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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나토 vs 러시아 군사충돌하나 ‘짙어지는 우크라 전운’

한면택 워싱턴 특파원 입력 01.25.2022 02:21 PM 수정 01.25.2022 04:01 PM 조회 4,138
미군 8500명, 나토군 5천명 출동태세, 전투기 전함도 주변 증파

러시아 우크라 접경에 12만 7천 배치, 별도의 대규모 군사훈련

미국이 병력 8500명의 출동태세에 돌입하고 나토가 전투기와 전함파견에 나선데 대해 러시아가 대규모 군사훈련에 돌입해 우크라이나 사태를 둘러싸고 군사충돌하지나 않을까 전운이 짙어지고 있다

미국과 러시아는 모두 공개적으로는 군사충돌을 피하려 하고 있으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현실 화될 경우 미군 병력파병을 10배로 증강시킬 태세를 보여 확전위험이 급속도로 높아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운이 짙어지면서 미국, 나토와 러시아가 군사적으로 충돌하는 대재앙에 빠지지나 않을까 우려가 증폭되고 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설에도 군사대응카드 만큼은 자제해온 미국이 나토동맹국들과 함께 미군병력 8500명의 출동태세에 돌입하고 전투기와 전함 파견에 나서는 등 군사압박으로 일대 전환하고 있다

이에맞서 12만 7000명의 병력과 중화기를 우크라이나 접경에 배치해온 러시아는 인근 러시아 서부지역 에서 새로운 대규모 군사훈련에 돌입한 것으로 맞불을 놓고 있다   바이든 미 행정부와 나토(북대서양 조약기구)는 러시아에 대한 모든 시나리오들을 테이블위에 올려놓고 옵션들을 점검하고 있다고 미 언론들이 보도했다

미국은 펜타곤이 미군병력 8500명에게 출동태세를 갖추도록 명령을 내렸다

미국은 미군병력과 중화기를 우크라이나에 직접 파견하는 것은 아니지만 발트 3국인 리투아니아, 라트 비아, 에스토니아, 그리고 동유럽인 폴란드, 불가리아 등지에 파병할 것으로 미 언론들은 전했다

미국은 특히 러시아가 끝내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경우 그보다 10배나 되는 대규모 미군병력을 증강배치 할 계획인 것으로 뉴욕 타임스와 NBC 뉴스가 보도했다

미국은 우크라이나에는 직접 미군병력을 파견하지 않는 대신 2억달러 어치의 무기와 탄약 등 90톤을 제공하고 있다

이에앞서 미 국무부는 우크라이나에서 살던 미 외교관 가족들에게 철수령을 내리고 자국민들에게 우크 라이나 여행금지령을 발령했다

영국과 프랑스 등 나토 동맹국들은 병력 5000명이상을 폴란드와 루마니아, 발트 3국 등에 증강배치키로 했다

덴마크는 F-16 전투기 4대를 리투아니아에 보냈고 네덜란드는 최신예 F35 전투기 2대를 불가리아에 파견했으며 스페인은 전투기는 불가리아에, 프리깃트 전함은 흑해에 파견했다

이에맞서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침공설을 부인하면서도 접경에 배치해온 12만 7000명의 병력과 중화기 들을 계속 전진배치하고 있다

러시아는 특히 병력 1만명과 군함 140여척을 동원해 별도의 대규모 군사훈련에 돌입하고 있어 미국과 나토의 군사압박에 정면으로 맞불을 놓고 있다

미국과 러시아가 직접 군사충돌하는 사태는 서로 피하려 들것으로 보이나 우크라이나 침공이 현실화 되면 국지적으로 군사충돌하는 비상사태를 억제하기 어려울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반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나토동맹 불허와 친러정권 수립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외교적 해법을 찾을지도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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