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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실업수당 청구 28만 6천건으로 급증 ‘오미크론으로 매주 증가’

한면택 워싱턴 특파원 입력 01.20.2022 02:26 PM 수정 01.20.2022 06:12 PM 조회 2,148
미 전역에서 새로 신청하는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지난주 28만 6000건으로 급증해 오미크론 여파로 매주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실업수당을 받고 있는 실직자들도 다시 200만명 이상으로 늘어나고 있다

오미크론 확산으로 감염사태가 악화된 여파로 미국내 실업수당이 다시 매주 증가하고 있다

미 전역에서 1월 15일 주간에 새로 신청된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28만 6000건으로 연방노동부가 집계했다

이는 전주의 23만 1000건에서 5만 5000건이나 급증한 것이다

특히 새해 들어 1월 1일 20만 7000건, 8일 23만 1000건, 15일 28만 6000건으로 매주 증가한 것이 고 증가폭도 커져 오미크론에 직격탄을 맞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오미크론에 따른 기록적인 감염사태에 직격탄을 맞은 항공업계, 식당호텔레저, 공연과 스포츠 업계 등을 중심으로 영업을 단축하거나 아예 문을 닫고 있어 종업원들을 일시 해고하는 사업장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다만 각주별 신규실업수당 청구 건수를 보면 주요 지역에서 오히려 감소한 곳이 많아 미 전역으로 오미크론 여파가 퍼진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뉴욕은 2만 3000건이나 신청됐지만 전주보다는 1만 4000건이나 급감했다

텍사스도 1만 7700여건으로 6100건 줄었다

플로리다는 7700여건으로 2400건 줄어들었고 조지아는 6700건으로 890건 감소했다

반면 인구가 가장 많은 캘리포니아는 6만 7500건이나 신청돼 전주보다 6100건 늘어났다

2주 늦게 집계되고 있는 실업수당을 받고 있는 실직자들은 미 전역에서 212만 9000명으로 전주보다 18만명 늘어나며 다시 200만명대로 올라섰다

연방실업수당의 종료로 전체의 대부분인 204만 4500명은 각주별 고용보험으로 지급하고 있는 레귤러 실업수당 수령자들로 전주보다 17만 9000명 증가했다

미국내 실업수당은 오미크론 여파에 계절요인이 겹쳐 매주 늘어나고 있으나 일시적이고 장기적인 대량 해고사태와 대규모 실업수당 지급이 재현되지는 않을 것으로 경제분석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기록적인 감염사태가 미국에선 2월 중에 정점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고 치명성이 약해 경제활동을 심각하게 위축시키지는 않고 있어 무더기 해고사태, 대규모 실업수당이 벌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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