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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첫 1년 엇갈린 성적표 ‘우수 AB 31%, 보통 CD 29%, 낙제 F 37%’

한면택 워싱턴 특파원 입력 01.19.2022 01:01 PM 수정 01.19.2022 06:14 PM 조회 2,650
코로나 사태-과학적 대응, 무료 백신, 자가진단기, 마스크 공급, 변이예측 실패
경제 재건-3조달러 두가지 패키지 성사, 40년만의 물가급등으로 성과퇴색
조 바이든 대통령은 첫 1년 성적표에서 미국민들로 부터 우수학점인 AB는 31%, 보통이하인 CD는 29%,낙제점인 F는 가장 많은 37%로 크게 엇갈린 성적을 받았다

바이든 대통령은 코로나 사태를 과학적으로 대처해 그나마 좋은 평가를 받았으나 새변이 예측을 잘못해 점수를 잃었으며 3조달러의 경제 패키지를 마련했지만 40년 만의 물가급등과 사회 복지 패키지의 교착 으로 경제성과를 내세우지 못하고 있고 아프간 패전 등 외교에선 치명타를 맞았다

미국의 46대 대통령으로 취임한지 1주년을 맞은 조셉 바이든 대통령은 첫 1년 동안 팬더믹과의 투쟁과 경제재건, 국가통합, 미국의 컴백 등 갖가지 도전을 시작했으나 다소 미흡한 성과와 취약점도 드러내 크게 엇갈린 성적표를 받고 있다

취임후 1년만에 처음으로 백악관 공식기자회견을 가진 조 바이든 대통령은 취임 첫해 팬더믹과의 투쟁, 경제재건, 국가와 국민통합, 지구촌에서의 미국의 귀환 등을 위해 전력투구해왔다고 회고하고 지속되는 위기에 인내해준 미국민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표시했다

하지만 바이든 대통령은 첫 1년동안 크게 엇갈린 성적표를 미국민들로 부터 받은 것으로 미언론들은 평가하고 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첫 1년 성적표에서 우수학점인 A 또는 B 학점을 준 미국민들은 31%였고 보통과 보통이하인 C와 D 학점은 29%, 그리고 낙제점인 F를 매긴 여론은 가장 많은 37%인 것으로 폴리티코와 모닝 칸설트의 평가결과 나타났다

바이든 대통령은 민주당원들과 무당파들로 부터는 아직 지지받고 있으나 공화당원들은 85%나 낙제점을 줘 당파적으로 극명하게 엇갈렸으며 국가통합, 국민통합에 실패했음을 보여주고 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취임 1주년 대통령 업무 지지율이 40%에 그친 반면 불신율은 56%까지 올라갔다

바이든 대통령은 코로나 19 사태를 전임자와는 달리 과학적으로 대처해 무료 백신접종에 이어 무료 자가진단기 10억개를 우송해주고 무료 N95 마스크 4억개를 배포하며 중대 위기를 넘기고 있다

그러나 지난해 7월 코로나 바이러스로부터의 독립을 선언했다가 델타에 이어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른 감염사태 재악화를 예측하지 못해 점수를 많이 잃어버린 것으로 지적받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재난과 경제지원 패키지로1조 9000억달러 규모의 미국구조계획법을 성사시켜 미국민 1인당 1400달러씩 현금지원하고 종업원 급여 지원 PPP 프로그램 등으로 업계지원에 나서 1년간 640 만개의 일자리를 늘렸고 실업률을 3.9%까지 떨어트렸다

그렇지만 소비자 물가가 12월에 40년만의 첫 7%까지 급등하는 바람에 실질소득이 마이너스 2.3%로 후퇴하고 실질 성장률도 저조한 상황이어서 경제성과도 퇴색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구촌에 슈퍼파워 미국의 귀환을 천명했으나 북한과 이란의 핵문제, 중국과의 갈등 에선 별다른 일을 하지 못한채 1년을 보냈다

특히 911 테러사태 20주년에 맞춰 아프가니스탄에서 전면 철군을 발표했다가 탈레반 수중에 다시 떨어지며 베트남전 패전의 도망치듯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대혼란속에서 폭탄테러로 미군 13명이나 목숨을 잃는 바람에 외교에서 심각한 타격을 입은 것으로 지적받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취임 2년차에는 이제 팬더믹 유행병을 엔더믹 풍토병으로 바꿔 코로나 바이러스와의 살아 가기로 일대 전환해야 하고 민주당의 결집에 실패해 상원에서 좌초위기에 빠진 더나은 미국재건법 안을 회생시켜야 하며 11월 8일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의 참패를 막아야 하는 도전과제에 직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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