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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선거 조직 해산에도 무속인 논란 계속...'이재명 욕설' 공개 맞불

이수정 서울 특파원 입력 01.18.2022 03:59 PM 조회 2,087
[앵커]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무속인' 논란이 일었던 선거 조직을 전격 해산했지만, 민주당은 해명을 못 하니 증거인멸을 하고 있다고 비판을 이어갔습니다.김건희 씨의 7시간 통화 녹음 공개에 맞서 이재명 후보의 160분 욕설 녹음도 공개됐는데, 이 후보는 다시 한 번 사과했습니다.

[리포트]윤석열 후보는 선거 조직에서 무속인 논란이 불거진 네트워크 본부 해산을 결정했습니다.대선 출마 초기부터 자발적인 지지자 모임을 관리하는 조직이었지만, 악의적인 오해 자체를 차단하겠다는 설명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강경책을 쓴다고 무속 논란을 손절할 수 있겠느냐며 해명을 못 하니 증거 인멸을 하고 있다면서, "윤석열 핵심관계자 '윤핵관'은 무속인이었고, '왕윤핵관은 김건희"라며 "외신들까지 김 씨의 망언을 보도하는 국제적 물의를 일으킨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김건희 씨의 7시간 통화 녹음 논란에는 이재명 후보의 160분 욕설 파일이 등장했습니다.이 후보의 가족 갈등을 다룬 책 '굿바이 이재명'의 저자가 이 후보와 형 부부 사이에 오간 통화 욕설 파일을 모아 공개한 겁니다.

이재명 후보는 다시 한번 사과하며 몸을 낮췄지만더불어민주당은 녹취를 공개한 장영하 변호사를 후보자 비방죄로 고발했습니다.

대선을 50일 앞둔 가운데 무속 논란은 물론 서로를 향한 비방 녹음 공개까지 이어지면서, 갈등과 혐오를 조장하는 '비호감 대선'이 더 심화하고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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