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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제약사들, Omicron 변이 백신도 개발할 예정

주형석 기자 입력 11.27.2021 02:22 PM 조회 4,187
Omicron 변이 분석 나서, 최초 실험용 백신 60~90일 완성
모더나-바이오엔텍-노바백스-J & J 등 이미 개발 작업 들어가
코로나19의 새로운 우려 변이종 Omicron 등장 이후에가장 빠른 대응에 나서고 있는 것은 제약사들이다.

백신 제약사들은 새로운 백신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남아공에서 처음 발견된 이후 급격히 확산하고 있는 Omicron이 30개가 넘는 유전자 돌연변이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기존 백신으로 형성된 면역력을 무력화할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다.

Omicron이 대단한 위력을 가진 변이종으로 확인되면서백신 제약사들은 새로운 변이종을 분석하며, 새 백신 개발에 나섰다.

모더나는 성명을 통해 새로운 코로나19 우려 변이종, Omicron에 대응하는 부스터 샷 개발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스테판 방셀 모더나 최고경영자, CEO는 이번 성명에서 Omicron 변이가 며칠째 우려를 키우고 있다며 모더나가 최대한 빨리 움직여 대응 전략을 찾아낼 것이라고 말했다.

모더나는 구체적으로 기존 백신의 1회 투여 용량을 늘리는 방식,기존 병원체와 새 변이에 한 번에 대응할 수 있는 ‘다가 백신’ 개발하는 방식,Omicron에 직접 대응하는 새 백신 개발 방식 등 3가지 방안을 놓고 어느 방식이 가장 효적인지를 연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모더나측은 최초 실험용 백신이 만들어지기까지 약 60∼90일 정도가 걸릴 것으로 전망했다.

화이자와 백신을 공동 개발한 바이오엔테크도 필요한 경우 새 변이종 Omicron에 맞춘 새로운 백신을 지금부터 100일 이내에 출고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바이오엔테크는 Omicron이 백신 면역력을 회피하는 변이종인지, 기존 백신의 수정을 필요로 하는 정도 능력이 있는지 등핵심적인 부분에 대한 Data를 2주 안에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미국 제약사 노바백스도 역시 공식 성명을 발표하고 Omicron 변이를 겨냥한 새로운 백신 개발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노바백스는 최신 변이와 코로나의 지속적인 진화에 대응하기 위해 이번 백신 개발을 비롯해 앞으로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노바백스는 기존 코로나 백신에 사용된 기술을 Omicron 변이에 신속하게 적용할 수 있다고 언급하며 노바백스 백신이 새 변이에 대한 보호를 제공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미국 제약사 Johnson & Johnson도 Omicron 변이에 대한 백신 효과를 시험하고 있는 단계에 있다고 전했다.

Johnson & Johnson은 성명에서 Omicron에서 가장 우려되는  스파이크 단백질 변이를 다량으로 보유한 부분을 면밀히 관찰하고 있다며 Omicron에 대한 백신의 효과를 이미 테스트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계보건기구, WHO는 새 변이 출현 관련해 긴급 전문가 회의를 열고 새 코로나 변이 ‘B.1.1.529’를 ‘우려 변이’로 분류하고 Omicron으로 명명했다.

Omicron은 남아공에서 처음으로 발견돼 공식 보고됐고, 인근 국가 보츠와나 등 일부 남부 아프리카 국가들을 비롯해서 이스라엘과 싱가포르, 벨기에 등으로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Omicron 바이러스가 ‘스파이크 단백질’에 유전자 돌연변이를 32개나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전염력이 크고 백신 효능을 무력화시킬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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