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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민 자산 142조달러 4% 증가, 부채 17조달러 8% 늘었다

한면택 워싱턴 특파원 입력 09.23.2021 02:35 PM 수정 09.23.2021 02:51 PM 조회 1,885
미국민 가구의 자산이 141조 7000억달러로 전분기에 비해 4.3% 증가했으나 부채 또한 17조 3000억 달러로 7.9% 늘어난 것으로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발표했다

국가부채는 28조 5000억달러에 달해 9.6%나 더 증가했고 금융계를 제외한 사업체 부채는 18조달러로 가장 적은 1.4%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민 가구의 자산이 주식과 부동산 덕분에 계속 늘어나고 있으나 동시에 빚더미도 무거워지고 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발표한 올 2분기 현재 미국민 가구의 총자산은 141조 7000억달러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1분기 보다 5조 8500억달러, 4.3% 늘어난 것이다

1년전에 비하면 19.6% 증가했다

미국민 자산의 증가는 주가상승으로 3조 5000억달러가 늘어났고 부동산 가격이 올라 1조 2000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연준은 파악했다

하지만 미국민들의 가계 부채도 지속적으로 늘어나 빚더미에 짓눌리고 있다

미국민 개인부채는 2분기 현재 17조 3000억달러로 연준은 집계했다

이는 1분기에 비해 7.9% 증가한 것이고 1년전에 비하며 8.6% 늘어난 것이다

미국민들은 팬더믹에 직격탄을 맞았으나 워싱턴의 돈풀기와 대규모 지원으로 생활고를 극복했을 뿐만 아니라 주식에 투자하거나 내집을 갖고 있는 경우를 중심으로 자산을 더 늘린 것으로 해석된다

동시에 개인부채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주택 모기지 빚이 2분기 현재 전분기 보다 8% 늘어났고 자녀의 대학 학자금 융자와 신용카드 사용 등으로 가계 부채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국가부채는 2분기 현재 28조 5000억달러로 9.6% 더 늘어났다

국가부채 상한선에 10월중에 도달하기 때문에 그 이전에 카운트를 중단하는 동결조치를 취하거나 상향 조정하지 않으면 국가부도 사태에 내몰릴 수 있다

국가부도 사태가 벌어지면 증시폭락으로 미국민 자산이 15조달러나 증발되고 600만명이 일자리를 잃어 실업률이 9%까지 치솟을 것이란 무디스의 경고가 나와 있으나 미국 사상 한번도 발생한 적이 없어 이번 에도 국가부도만큼은 피해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주정부와 로컬정부 부채는 2분기에 3.1% 늘어나 다소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계를 제외한 사업체 부채는 18조달러로 가장 적은 1.4%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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