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대통령이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기승으로 백신효과에서 의문을 사고 경제반등까지 흔들리는 3중고에 빠지고 있다

8월 한달동안과 9월 중순까지 3중고가 악화되면 장기투자 방안인 인프라 법안보다는 추가 현금지원 등 단기 긴급처방에 나서야 할 것으로 지적받고있다

조셉 바이든 대통령이 7월 4일 독립기념일에 코로나 바이러스와의 전쟁승리를 선언하고 너무 성급하게 축포를 터틀였다가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기습에 3중고에 빠져들고 있다는 경고를 받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3중고를 시인하고 코로나 바이러스와의 전쟁 전략을 다시 전면 수정하고 있는 것으로 간주되고 있다

바이든 행정부는 처음으로 CDC의 새 연구결과를 의회에 보고한후 공개해 새로운 델타 바이러스와의 전쟁에 나섰음을 강조하고 있다

첫째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전염성이 치킨박스,즉 수두처럼 너무 강해 빨리 퍼지고 있어 4차 재확산마저 우려되고 있다

미국에선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기승으로 백신접종과 미접종할 것 없이 감염자들이 매일 1만명 안팎씩 급증해 7월 30일에 결국 2월 중순이래 6개월만에 처음으로 10만명을 넘어섰다

둘째 백신을 다 맞은 사람들도 감염되는 돌파감염이 속출하면서 백신효과에 대한 강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CDC는 1억 6400만명의 백신 접종자들 가운데 12만 5000명이 돌파감염됐고 백신효과도 떨어져 계속 늘어날 것이라는 위험도 인정하고 있다

바이든 백악관은 돌파감염은 아직 백신접종자 전체의 1% 이하, 최근의 급증세를 반영해도 10명중의 한명이라고 지적하고 특히 중증발병 입원환자는 매우 드물고 사망자들은 거의 없다고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CDC 통계에서 최근 신규감염, 돌파감염이 급증하고 있는 지역들의 통계가 빠져 있어 실제로는 훨씬 돌파감염자들이 많을 것으로 미 언론들은 지적하고 있다

셋째 델타 변이 기승으로 백신효과까지 뚤려 4차 재확산이 가시화되면 경제에도 다시 직격탄을 가해 경제반등에 제동이 걸릴 것이므로 바이든 대통령을 긴장시키고 있다

미국이 델타 변이 바이러스 기승에 따른 4차 확산을 막지 못하고 백신효과에 대한 의문을 불식시키지 못하면 대규모 제한조치와 셧다운을 재부과해야하고 이는 경제반등에 급제동을 걸게 만들 것으로 경고되고 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8월부터 9월 중순사이에 코로나 사태와 코로나 경제 다시 악화되면 장기투자인 인프라 플랜 대신에 추가 현금지원 등 단기적인 긴급 처방으로 급선회해야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