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다 되는 데 취업만 못 했던 장기 취준생 '최준웅'이 우연한 사고로 특별한 임무를 수행 중인 저승사자 '구련'과 '임륭구'를 만나게 되고 이들과 함께 '위기관리팀'의 계약직 막내로 일하며 자살 예정자들을 만나 그들을 돕는 이야기이다.
죽음의 상징이었던 저승사자들이 오히려 사람들을 도와 삶을 이어가게 한다는 기발한 설정과 가해자에게는 응징을 피해자에게는 쿨한 위로를 전하는 저승사자들의 활약에 고정 팬이 많은 작품이다.
김희선은 주인공인 저승사자 구련 역으로 작품에 합류한다.
극본은 다양한 시트콤에 참여한 박란 작가와 신예 김유진 작가가, 연출은 영화 '재심' 등을 만든 김태윤 감독과 '특별근로감독 조장품' 등 드라마를 만든 성치욱 PD가 함께 맡는다. 제작사는 슈퍼문픽쳐스와 스튜디오N이다.
MBC 드라마 관계자는 "드라마 '내일'은 힘든 현실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훈계와 충고가 아닌 따뜻한 공감과 위로를 전하는 드라마가 될 것이다. 웹툰과는 다른 매력으로 선보일 우리 드라마를 통해 많은 사람이 희망에 찬 내일을 스스로 열어내길 바란다"고 기획 의도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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