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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92개 빈곤국가들에게 5억회분 백신 기부

한면택 워싱턴 특파원 입력 06.10.2021 02:27 PM 수정 06.10.2021 05:50 PM 조회 2,187
8월부터 올연말까지 2억회분, 내년 6월말까지 3억회분
북한, 인도, 인도네시아, 베트남, 아프리카, 중미 등 92개국 자격
미국이 전세계 빈곤국 92개국들에게 올해 2억회분, 내년 3억회분 등 모두 5억회분의 백신을 기부하겠 다고 발표했다

미국은 화이자 백신을 5억회분을 사들여 세계보건기구의 COVAX 프로젝트에 보내 자격있는 92개국에 배포토록 하기로 했다

미국이 G-7, 서방선진국 정상회의에 맞춰 지구촌 무료 백신 기부 계획을 공개했다

바이든 행정부는 화이자 백신 5억회분을 사들여 세계보건기구(WHO)의 백신프로젝트인 COVAX에 기부 하고 지구촌의 빈곤국들로 자격있는 92개국에 배포토록 했다고 발표했다

바이든 행정부는 이를 위해 한회분당 7달러씩 35억달러를 들여 화이자 백신 5억회분을 구입키로 해서 미국내용 20달러 보다 3분의 1 수준으로 싸게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과 화이자사는 5억회분 가운데 올해에는 8월부터 12월말까지 2억회분을 공급하고 내년 1월부터 6월말까지 3억회분을 제공할 계획이다

COVAX 보드의 결정으로 백신을 받을 수 있는 빈곤국들 92개국에는 북한도 포함돼 있으며 최근 변이 바이러스에 심각한 상황을 겪고 있는 인도,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국가들과, 아프리카 각국들, 엘살바도르와 온두라스 등 중미국가들이 대부분 들어있다

이에앞서 미국은 6월말까지 8000만회분의 백신을 외국에 보내겠다고 발표했다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6000만회분의 미국내 생산이 지연되면서 1차분으로 화이자, 모더나, 존슨앤존슨 백신 2500만회분을 각국에 제공한 바 있다

이때에 한국도 얀센 백신 100만여회분을 받아 예비군과 민방위대원 등에 접종시키고 있다

11일부터 13일까지 영국 남서부 해안도시 콘월에서 열리는 G-7 정상회의에서는 빈곤국들에게 더많은 백신을 기부하는 계획을 확정하고 무료 백신 기부에 가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WHO의 COVAX에 따르면 지구촌 전체의 70% 안팎을 접종시키려면 110억회분의 백신이 필요한 상황 이다

미국은 이미 40억달러를 COVAX에 출연했으며 8000회분의 백신 외국공유에 이어 2년동안 5억회분의 무료 기부를 발표한 것이다

미국에 이어 G-7 국가들과 이번 정상회의에 초대받은 한국과 호주 등도 직접 기부하거나 국내위탁생산을 통해 지구촌 백신 공급에 기여하는 백신 허브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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