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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지역 Buyer 중 25%만 중간가격 주택구입 가능

주형석 기자 입력 05.15.2021 10:00 AM 조회 5,261
1년전에 비해 6% 감소, 주택구입 더 어려워져
연소득 12만4천달러 이상, 월 페이먼트 3,110달러
LA 지역 주택 가격이 계속 고공행진 중이어서주택 거래에 악재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LA 지역 동쪽 지역 소식지, ‘The Eastsider’는 현재 LA 주택구입희망자들 중에서 약 1/4만이LA 지역 중간가격대 주택을 구입할 여력이 있다고 보도했다.

올해(2021년) 1분기에 LA 카운티에서 전체 주택구입희망자들 중에서 25% 정도만이 중간가격대 주택을 구입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년전 같은 기간인 지난해(2020년) 1분기 31%에 비해 6%가 감소했다.

그만큼 주택가격 상승세가 계속해서 이어지면서 중간가격대 주택을 구입할 수 있는 여력이 점점 떨어진 것이다.

LA 카운티의 주택중간가격은 682,360달러로 이 정도 가격의 주택을 은행 대출을 받아 구입하려면  구입 희망자의 연소득이 124,400달러가 돼야 한다.

따라서, 월 Payment는 모기지와 재산세, 보험 등을 합쳐서 3,110달러에 달한다.

이런 가운데, 이제 Open House가 가능해지게돼 주택시장 거래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그동안, ‘코로나 19’ 팬데믹 이후 공중보건상의 위험성 때문에매물 주택을 둘러보는 ‘Open House’가 지난 1년 이상 중단됐는데 주택 거래가 부진한 것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는 부동산 업계 분석이다.

지난 1년여 기간 동안 매물 주택에 대해서는 주로 미리 찍어놓은 비디오 영상을 온라인을 접속해서 둘러보는 식으로 ‘Open House’를 대체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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