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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접종자도 바이러스 감염될 수 있어/제롬 파월 "암호화폐 규제할 것"

주형석 기자 입력 04.15.2021 09:29 AM 수정 04.15.2021 10:56 AM 조회 4,774
https://youtu.be/sRDAwoW6tZI
최근 들어 미국에서 다시 ‘코로나 19’ 바이러스 감염자들 숫자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인데 백신을 접종한 사람들도 감염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어제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나스닥에 상장돼 시장에 데뷔했지만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공개적인 강경한 발언으로 주가가 급락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 발언은 사실상 암호화폐에 대한 강력한 경고로 해석된다.

오늘은 이런 소식들에 대해 알아본다.

1.연방보건당국이 백신 접종자들에게 주의를 주고 있는데 백신을 접종해도 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다는 것이죠?

*최근 미국에서 ‘코로나 19’ 감염자들 다시 증가하고 있는 추세

*백신을 접종하더라도 감염될 수 있다는 의미여서 우려 커지고 있어

*현재 연방 보건 당국자들이나 저명한 전염병 전문가들 대부분 비슷한 입장

*백신이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서 상당한 정도 ‘Protection’ 제공하고 있다는 것

*즉, 백신을 접종해도 바이러스에 감염될 수는 있다는 의미

*감염 자체를 막아주는 것이 아니라, 감염될 때 아프지 않게 해주는 것이 백신 기능

*Flu Shot 맞아도 독감이나 감기에 걸리는 것과 같은 이치

*백신 접종자들도 방심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항상 명심해야 하는 상황

2.너무 겁먹거나 걱정할 필요는 없지만 바이러스 감염을 조심해야 한다는 것이죠?

*앤서니 파우치 국립 알레르기 전염병 연구소 소장, 아직 ‘Red Flag’ 내걸 정도 아니라고 강조

*기존 백신 효능에 대해서 우려해야 하는 정도까지는 아니라는 점 분명히 해

*다만, 여전히 주의를 계속 기울여야 하고 방심은 금물이라는 지적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 CDC “백신이 변이 바이러스에도 효능 발휘” 공식 입장

*다만, 완벽하게 변이 바이러스를 제압할 수 있다는 의미는 아니라는 것

*변이 바이러스가 인체에 침투하는 경우 그 위력을 약화시키는 것이 백신의 역할

*가벼운 증상이 나타날 수 있지만, 중증으로 가지는 않을 것이라는 예측

3.LA에서 구체적인 백신 접종자의 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보고됐죠?

*LA에서 ‘코로나 19’ 백신 접종 받은 후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들 있는 것으로 나타나

*LA 카운티 보건국, LA 지역 백신 접종자들 중에서 모두 12명 바이러스 감염된 사실 확인

*바바라 퍼레어 LA 카운티 보건국장, “12명 감염자들 백신 접종 완료한 사람들”

*12명 감염자들, 장기 요양시설 관련자들

*감염자 12명 중 4명은 장기 요양시설 거주자들, 나머지 8명은 스태프들

4.LA 카운티는 실제로는 이렇게 보고된 숫자보다도 훨씬 더 많은 수의 사람들이 백신을 접종한 이후에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봐야 한다는 판단이죠?

*바바라 퍼레어 보건국장, LA 카운티 최근 들어 ‘코로나 19’ 감염 수치 다시 조금씩 증가 추세

*그렇게 감염된 사람들이 모두 백신 접종을 하지 않았다고 볼 수 없어

*백신 접종자들 중 바이러스 감염되는 사례가 상당한 정도에 달하는 것이 분명하다고 언급   *다만, 백신 접종 완료 이후 바이러스 감염자들 경우 대부분 무증상이나 가벼운 증상

*바바라 퍼레어 보건국장, LA 카운티에서 백신 접종 후 감염이 확인된 사람들 조사

*병원에 입원했거나 사망한 경우 등은 아직 발견된 적이 없다고 언급

5.그런데, 이런 백신 접종자들의 감염과 관련된 수치들은 아직은 부정확한 부분이 많이 있다고 볼 수 있죠?

*LA 카운티 외에 다른 Local 지역들 ‘코로나 19’ 관련 수치들 살펴보면 마찬가지 결론

*Data들이 매우 불완전하다는 것, 그 때문에 어떤 결론을 단정짓기 어렵다는 입장

*백신 접종 후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들이 중증 또는 사망까지 갈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려워

*확률 상 중증이나 사망까지 가는 경우가 많지는 않아도 있을 수 있다는 분석

*실제로 이번 주 들어 Sonoma 카운티에서는 LA 카운티 보다 감염자 숫자 많아

*지난 12월21일 백신 접종이 시작된 이후 지금까지 총 39명 확인

*백신 접종 완료 후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들 숫자 39명

6.그래도 백신을 맞으면 감염되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가 있는데 이럴 거면 백신을 왜 맞아야 하는가 라는 질문도 나올 수 있지 않습니까?  *화이자, 모더나 백신 맞은 사람들 아파서 일 못하는 경우 많아, 특히 2차 맞은 이후

*최근 ‘J & J’ 백신 경우에는 아예 접종이 중단된 상태

*LA 카운티 보건국, 백신 접종 완료 12명이 감염된 것에 대한 가설 제기

*어떻게 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었던 것인지에 대한 의문 관련해 변이 바이러스 제시

*즉, 기존 ‘코로나 19’ 아닌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어

*지금 LA 카운티에는 여러가지 종류 변이 바이러스들 활동 중

*이러한 변이 바이러스들이 백신 접종 마친 사람들 감염시켰을 가능성 높다고 추정

*LA 카운티 보건국, 현재 지역내에서 활동중인 변이 바이러스들 많아

*어떤 변이 바이러스들이 백신으로 인체에 생기는 면역력 뚫어낼 수 있는지 알 수 없어

*아직은 정확히 알 수 없고 좀 더 연구가 진행돼야 파악할 수 있다는 입장

7.어제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아주 강력한 발언을 했죠?

*어제(4월14일) 나스닥 상장된 암호화폐 거래소 Coinbase, 호된 신고식을 치러

*Coinbase,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로 어제 나스닥에 상장

*시장에서 대단한 화제의 대상이 됐지만 주가 하락한 싱거운 데뷔

*미국 경제 수장 역할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 예상치 않게 직설적으로 암호화폐 공격

*제롬 파월 연준 의장, 어제(4월14일) 세계 경제계 리더들 모임 참석

*'The Economic Club of Washington D.C.’에 연사로 참석해 암호화폐 질문에 답변
*그런데, 제롬 파월 연준 의장 평소 온건한 스타일 답지 않게 “암호화폐 투기수단이다” 직격탄

*제롬 파월 의장 “암호화폐가 결재 수단으로서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지도 않다”

*암호화폐에 타격을 가하는 강경한 발언 2연타 가해

*암호화폐는 결재 수단 아닌 투기 수단에 불과하다고 폄하한 것

8.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어제 발언은 다분히 ‘코인베이스’ 상장을 염두에 둔 것이겠죠?

*신중한 제롬 파월 의장, 평소와 다르게 공격적 언급 잇따라 해

*Coinbase가 나스닥에 상장된 사실을 의식한 의도적 발언이라는 분석 지배적

*실제로 Coinbase는 당초 기대와 달리 제롬 파월 의장 발언 직후 주가가 크게 떨어져

*Coinbase는 준거가격인 주당 250달러보다 훨씬 높은 381달러로 거래 시작

*장중 한 때 최고가 429.54달러 찍기도 했지만 제롬 파월 의장 발언 직후 338달러로 급락

*제롬 파월 의장 발언, 암호화폐 Bitcoin에도 영향 미쳐 Bitcoin 가격도 급락

*Bitcoin, 한 때 65,000달러 선 바라볼 정도로 상승 *제롬 파월 의장 작심 발언이 나온 직후 급락해 62,000달러 선까지 내려가

9.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어제 초강경 발언들은 앞으로 암호화폐에 대한 규제를 시사하는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이 많이 나오고 있죠?

*제롬 파월 의장 발언, 대단히 부정적 내용 담은 것이어서 더욱 이채

*대부분 전문가들, Coinbase 상장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분석

*Coinbase가 나스닥에 상장해 정식 주류 투자수단 되면서 곧바로 경고한 것

*이제 규제 당국의 규제를 감수해야 한다는 신호 보낸 것

*암호화폐가 Coinbase 상장을 계기로 주식시장에 들어온 것 좌시하지 않는다는 의지 보여

*규제당국의 대대적 단속 시작될 것이라는 관측 계속 나와

*제롬 파월 연준 의장, 사실상 선전포고 한 셈

*암호화폐 거래소, 제도권으로 편입된 만큼 제도권 규칙을 지키라는 압박

*실제 세계 각국 정부들, 기존 경제 시스템 밖에 있는 암호화폐에 대해 불편한 심기

*제도권 안에서 규제를 하기 위한 준비에 나서고 있는 분위기

*미국 역시 정부측에서는 암호화폐에 대한 규제 필요하다고 보고 있어

*제롬 파월 연준 의장, 어제 발언으로 암호화폐 규제 극적으로 예고한 느낌 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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