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입력폼

OC 코로나 백신 접종 증명 시스템 구축 논의

박현경 기자 입력 04.13.2021 05:44 AM 조회 2,314
오렌지카운티가 코로나19 백신 접종 증명 시스템을 구축할지 여부에 관해 논의한다.

오렌지카운티 수퍼바이저 위원회는 오늘(13일) 백신 접종을 마친 주민들에게 카운티 자체 증명서를 제공할지에 관해 논의한다.

오렌지카운티 프랭크 킴 CEO는 이를 ‘증명서’(verification)라고 일컫기 시작할 것이라며 ‘여권’(passport)으로 부르고 싶지는 않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병원에서 백신을 맞은 주민이 증명서를 요청한다면 오렌지 카운티에서 제공해주는 식으로 쉽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찾으려 한다고 프랭크 킴 CEO는 설명했다.

다만, 프랭크 킴 CEO는 이같은 백신 접종 증명서를 통해 각 비즈니스들이 제한을 두는데 대해서는 아직 불분명한 입장이라고 선을 그었다.

오렌지카운티 수퍼바이저 위원회는 또 백신 접종 관련 앱 ‘Othena’를 개발한 Composite Apps사에 380만 달러 규모 계약을 추가 체결해 디지털 증명서를 포함한 다양한 새 서비스를 제공할지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댓글 0
0/300
※ 이 댓글에 대한 법적 책임은 작성자에게 귀속됩니다.
  •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