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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5월말까지 성인이면 누구나 코로나 백신 접종할 수 있다”

한면택 워싱턴 특파원 입력 03.03.2021 03:54 AM 수정 03.03.2021 05:00 AM 조회 3,150
두달 앞당긴 5월말까지 18세이상 접종 대상자 2억 6000만명 백신 공급

라이벌 업체 머크사가 존슨 앤드 존슨 한번접종 백신 생산 지원
조셉 바이든 대통령은 5월말까지 18세 이상의 성인이면 누구나 코로나 백신을 접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전시에나 가능했던 경쟁업체들간 협력으로 코로나백신 생산을 배가시키는 방안을 성사 시켜 전국민 백신 접종을 5월말로 두달 앞당기게 될 것으로 약속한 것이다

미국의 전국민 코로나 백신 접종에 가속도를 내고 있는 조셉 바이든 대통령이 5월말까지 18세이상 성인 모두가 코로나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게 할 것이라며 두달 앞당긴 전국민 백신 접종 일정을 공표했다

조셉 바이든 대통령은 2일 “5월말까지 미국의 성인 인구 전체가 접종받을 수 있는 충분한 코로나 백신 이 있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바이든 대통령의 이런 발표는 5월말까지는 18세이상 성인 2억 6000만명의 접종 대상자들을 모두 접종 시킬 수 있는 충분한 코로나 백신을 공급하겠다는 약속으로 당초 목표인 7월말 보다 두달이나 앞당긴 것 이다

바이든 행정부는 5월말까지 화이자와 모더나가 2억명을 커버하는 백신을 공급하고 3번째로 가세한 존슨 앤드 존슨이 8700만명을 맡아 모두 2억 8700만명분으로 전체 접종대상자 2억 6000만명을 넘어 서게 될 것으로 강조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대형 제약회사인 머크사가 최근 한번 접종 백신의 긴급사용을 승인받은 존슨 앤드 존슨 의 백신생산을 직접 돕기로 했다며 코로나 백신 생산을 배가시키는 빅딜을 성사시켰음을 밝혔다

백악관의 주선으로 경쟁업체들이 백신 생산을 직접 지원하는 것은 전쟁때나 볼수 있었던 이례적이고 역사적인 거래로 꼽히고 있다

이번 합의로 세계 2위의 대형 제약사이면서도 코로나 백신 개발에 실패해 임상실험을 중단했던 머크사 는 한번만 맞아도 되는 코로나 백신의 긴급 사용을 FDA로부터 승인받고도 미국내 생산시설 부족에 난감 해 하던 존슨 앤드 존슨의 백신 생산을 직접 돕게 된다

머크사는 앞으로 두달후 한 생산시설에서는 JJ 백신의 마지막 생산 과정을 지원한 다음 몇달이 더 걸릴 다른 한 곳에서는 전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바이든 행정부는 이를 위해 한국전쟁때 발동했던 국방물자 생산법을 이번에도 활용해 머크사가 JJ 백신 을 생산해 내는데 필요한 물자와 장비 등을 획득할 수 있도록 지원키로 했다

존슨 앤드 존슨은 2일 부터 접종을 시작한 첫째주에는 390만개의 코로나 백신을 배포했는데 전량 네덜 란드에서 생산해 미국으로 가져온 것이다

존슨 앤드 존슨은 3월말 까지는 당초 1회 접종 백신을 3700만개 공급키로 했으나 생산시설 부족으로 2000만개에 그칠 상황에 빠졌다가 머크사의 생산지원으로 따라잡기 시작해 5월말 까지 8700만명분을 공급하게 될 것으로 밝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