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달러 직접지원 공화상원안에도 재포함, 1조달러대 타협 신호

로이 블런트 공화상원 정책위원장 “미국민 1200달러 직접 지원 절실”
직접지원 포함시 1조달러대로 올라가 민주하원과 타협, 올해안 시행 가능

이번주안에 타협해야 하는 코로나 구호 패키지와 관련 공화당 상원이 제외시켰던 미국민 1200달러씩의 직접 지원을 다시 포함시키고 있어  1조달러대에서 타협해 올해안에 시행하려는 신호로 해석되고 있다

 

특히 공화당 상원지도부가 1200달러 직접지원을 재포함시키면서 1조달러대로 올리고 있는 반면 민주당 진영에서는 두세번으로 나누어 이번에는 소규모 방안을 수용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코로나 사태의 악화로 1조달러 이상 투입하는 코로나 구호 패키지의 올해안 시행이 가시화되고 있는 것 으로 보인다

 

추수감사절 휴회를 마치고 연방상원 의원들은 30일, 연방하원들은 2일 잇따라 워싱턴으로 돌아와 이번 회기의 마지막 남은 2~3주간의 레임덕 회기에서 연방예산안과 코로나 구호 패키지 법안 등 두가지 핵심 현안 처리에 착수하고 있다

 

연방정부 셧다운을 피하기 위해선 12월 11일까지 반드시 통과시켜야 하는 연방예산안엔 입장차가 크지 않아 올해안 시행을 위해선 이번주안에 타협점을 찾고 7일부터 9일까지 하원과 상원 통과, 대통령 서명 까지 마쳐야 하는 코로나 구호 패키지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이와관련, 공화당 상원 지도부의 서열 4위인 로이 블런트 상원정책위원장은 CNN과의 일요토론에서

“우리는 백신배포와 함께 중소업체 PPP 지원, 미국민들에게 1200달러씩 제공하는 직접지원,강화된 실업 수당에 돈을 투입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히고 조속한 타결과 확정시행을 기대했다

 

공화당 상원안은 총규모를 5000억달러로 반감시키며 1200달러 직접 지원을 제외시켰는데 이를 다시 포 함시킬 것임을 공개 언급한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미국민 1200달러씩 직접 지원을 포함시키면 공화당 상원도 총규모를 다시 1조달러대로 올리겠다 는 입장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반면 오바마 백악관의 경제사령탑이었던 어스탄 굴스비 전 국가경제위원장등 민주당 진영의 경제전문가들은 바이든 행정부에서도 최소 두차례 경기부양책을 시행해야 하기 때문에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이 이번에는 공화당 상원안에 가까운 보다 적은 규모를 수용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런 분위기로 미루어 민주하원과 공화상원 지도부는 이르면 이번주안에 총규모 1조달러대에서 코로나 구호 패키지를 타결하고 7일 연방하원, 8일 연방상원 통과 9일 대통령 서명으로 확정시행할수도 있을 것으로 일부 미 언론들은 내다보고 있다

 

그럴 경우 미국민 1인당 1200달러씩 성탄절 직전에 자동 입금받을 수도 있을 것으로 보여 성탄절 선물  이 현실화될지 기대되고 있다

 

성탄절 다음날인 12월 26일이면 13주 추가 실업수당까지 끝나는 연방실업수당을 부활시킬 것으로 확실시되고 있으나 주당 600달러와 주당 300달러 사이에서 타협하고 있는지는 아직 불투명해 보인다

 

중소업체 종업원 급여 무상지원인 ppp 프로그램의 재개는 양당안에 모두 포함돼 있어 반드시 집행될 것 으로 분명해 지고 있다

  


한면택 워싱턴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