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SFO)에서 사복 차림의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들이 어린 딸이 보는 앞에서 한 여성을 강압적으로 연행하는 영상이 공개돼 지역 사회에 큰 파문이 일고 있다. 사건은 지난 22일 일요일 밤, 발생했으며, 현장을 촬영한 영상이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됐다. 영상에는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에서 사복 요원들이 여성을 체포하는 모습과, 이 과정에서 겁에 질린 어린 딸이 울부짖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을 촬영한 시민은 현장에서 요원들에게 신분을 밝히라고 요구했지만, 아무런 답변을 듣지 못했다고 전했다. 국토안보부(DHS)는 어제(23일) 성명을 통해 당시 연행됐던 여성이 안젤리나 고디네즈-로페즈라고 확인했다. 국토안보부는 해당 가족이 2019년부터 '최종 추방 명령' 상태였으며, 이
노동 운동의 아이콘 시저 차베스를 둘러싼 성추행 의혹이 제기되면서, 차베스 기념일 명칭을 변경하려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LA카운티 수퍼바이저위원회와 LA통합교육구(LAUSD) 교육위원회는 오늘(24일) 차베스 기념일을 '농장 노동자의 날(Farm Workers Day)'로 변경하는 방…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이란 측에 15개의 요구 목록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늘(24일) CNN에 따르면 미국이 파키스탄을 통해 이란 측에 15개항으로 이뤄진 요구사항을 전달했으며 이란이 이 중 어떤 조건에 동의했는지는 불분명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돌연 태세를 …
알타데나 지역 한 고급 주택단지에서 산불 피해 복구를 이유로 가구당 2만3천달러가 넘는 관리비(HOA) 특별 분담금을 부과하면서 주민 간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고 LA타임스가 오늘(24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알타데나 북서쪽 ‘라 비냐(La Vina)’ 단지는 지난해(2025년) …
2026년 FIFA 북미 월드컵을 앞두고 남가주 노동계가 호텔과 경기장에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들을 투숙객이나 보안 인력으로 수용하지 말 것을 강력히 요구하고 나섰다. 호텔·서비스 노조 ‘Unite Here Local 11'은 어제(23일), 남가주 호텔과 경기장, 공항 업체 등 200여 곳…
USC가 유색인종 후보들을 토론회에서 배제했다는 논란 속에 행사 개최를 하루도 채 남겨두지 않은 시점에서 '주지사 토론회'를 전격 취소했다. USC는 당초 오늘(24일)로 예정됐던 캘리포니아 주지사 후보 토론회에 백인 후보들인 에릭 스왈웰과 케이티 포터, 탐 스테이어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