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곳곳에서 새해 전야에 동시다발적인 테러를 모의했던 일당이 체포된 뒤 기소됐습니다. 용의자 일당은 LA와 오렌지 카운티 등에 위치한 최소 5곳의 물류 창고에서 제작한 폭탄을 사용해 테러를 감행하려 했고 인원을 더 모집해 보다 규모가 큰 공격을 계획하려 했던 정황도 드러났습니다. 이황 기자가 보도합니다. 반자본주의, 반정부 단체 소속 4명이 새해 전야에 남가주에서 폭탄 테러를 감행하려다 긴급 체포됐습니다. 연방검찰 센트럴 지부에 따르면 지난 12일 모하비 데저트에서 체포된 4명은 사우스 LA거주자인 올해 30살 오드리 일리 캐럴(Audrey Illeene Ca
어제(15일) 열린 파워볼 추첨에서 또다시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잭팟 당첨금이 12억 5천만 달러까지 치솟았다. 이는 미국 복권 역사상 12번째로 큰 금액이며, 파워볼 역사상으로는 6번째에 해당한다. 1등 당첨자는 없었지만 캘리포니아주 몬트레이 카운티 살리나스(Salin…
LA한국교육원과 미주초중고한국어교사협의회(KLTA)는 지난 6일과 13일 이틀 동안 ‘2025 전미 한국어 교사 온라인 연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미 전역에서 정규학교 한국어 교사와 예비 교사 등 120여 명이 참여했다. 연수는 ‘AI 활용을 통한 한국…
10∼11월에 걸쳐 역대 최장인 43일간 이어진 연방정부 셧다운 영향으로 고용 상황이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 노동부는 지난 10월 비농업 일자리가 전월 대비 10만5천 건 감소했다고 오늘(16일) 밝혔다. 이는 15만명 이상의 연방정부 공무원 퇴직을 반영한 지표로, 당시 퇴직…
세리토스 지역의 한 주택에서 남녀 2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를 벌이고 있다. LA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사건은 어제(16일) 오전 11시 45분쯤, 세리토스 헤리티지 공원 인근 만 2천 7백 블럭 앤디 스트릿에 위치한 주택에서 발생했다. 현장에서는 성인 남성과 여…
지난해(2024년) LA다운타운 패션 디스트릭트, 자바 시장 인근에서 발생한 살인 사건의 용의자 검거를 위해 경찰이 7만 5천 달러의 현상금을 내걸고 공개 수배에 나섰다. LAPD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해 6월 2일 자정 직후, 메이플 애비뉴와 12가 교차로 인근에서 발생했다. 당…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로 생산이 중단된 1센트 동전, 페니의 마지막 주조분이 최근 경매에서 천만 달러 이상에 판매됐다. 오늘(16일) ABC방송 등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경매사 스택스 보워스 갤러리는 지난 12일 마지막으로 주조된 유통용 1센트 동전 232세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