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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한 통에 1만4천 달러 날렸다...보이스피싱 현금 수거책 기소

[로컬뉴스] 07.29.2026
로즈미드에 거주하는 44살 남성이 고령 여성을 상대로 한 보이스피싱 조직에 가담해 현금을 전달받는 역할을 한 혐의로 중범죄 기소됐다. 벤투라카운티 검찰에 따르면 용안 마(Yongan Ma·44)는 공모에 의한 중절도, 노인 대상 사기 공모, 노인 대상 절도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사건이 지난 4월 2일 사우전드옥스에 거주하는 한 고령 여성이 집에서 스팸 이메일을 삭제하던 중 시작됐다고 밝혔다. 피해자는 컴퓨터 화면에 나타난 경고 메시지의 안내에 따라 전화번호로 연락했고, 사기범들은 컴퓨터가 악성코드에 감염됐다고 속인 뒤 연방거래위원회(FTC) 직원을 사칭해 통화를 이어갔다. 이들은 피해자에게 자금세탁 사건의 용의자로 조사받고 있으며, 돈의 출처를 증명하지 않으면 연방 재무부가 은행 계좌를 동결할 것이라고 거짓말한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