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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오바마케어 보험료, 30% 폭등 예상

[로컬뉴스] 10.25.2025
그동안 미국 전 지역에서 저렴한 보험 혜택을 제공했던 오바마케어(Affordable Care Act, ACA)의 보험료가 올해(2025년)에 접어들면서 심각한 수준으로 인상될 위기에 놓였다. 일부 지역에서는 보험료가 무려 30%까지도 치솟을 것으로 예상돼 가입자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이번 보험료 인상 압박에 대해 워싱턴 포스트(The Washington Post)는 주로 3가지의 주요 요인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했다. 먼저 조 바이든 행정부 때 확대된 건강보험료 보조금이 종료될 가능성이 높고, 그 시기가 임박한 것이 첫째 이유로 꼽힌다. 지난 2021년 도입된 코로나 19 팬데믹 관련 세액공제 확대 혜택이 현재로서는 4년 만인 올해(2025년) 말에 종료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