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캇 베선트 미 재무장관이 올해(2025년) 미 경제가 실질 국내총생산(GDP) 3% 성장으로 마무리될 것이라고 밝혔다. 베선트 장관은 오늘(7일) CBS 인터뷰에서 “경제가 예상보다 훨씬 좋았다”며 그처럼 밝혔다. 베선트 장관은 현재 정부의 최우선 과제는 인플레이션 안정이라고 강조하며 “내년에는 인플레이션이 크게 떨어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베선트 장관은 트럼프 행정부가 물가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다는 지적에 대해 “문제의 근원은 바이든 행정부였다”고 반박했다. 바이든 행정부가 지난 50년 중 최악의 인플레이션을 초래했다며, 에너지 정책과 과도한 규제가 공급 부족을 키워 생활물가 상승으로 이어졌다고 베선트 장관은 주장했다. 또한 “현재 물가 상승을
어제(6일) 열린 파워볼 복권 추첨에서 6개 번호 모두 맞춘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내일(8일) 추첨 잭팟이 8억7천5백만 달러로 치솟을 전망이다. 이는 미 복권 역사상 15번째로 큰 잭팟 규모이며, 파워볼 역대 7번째 큰 규모다. 이번 추첨에서는 파워볼 번호를 제외한 5개 번…
LA를 포함한 남가주 4개 카운티에 목재 연소를 금지하는 No-Burn’, 나무 태우기 금지령이 오늘(7일) 정오까지 유지된다. 남부해안대기관리국은 이번 경보가 LA, 오렌지, 리버사이드, 샌버나디노 카운티 대부분 지역에 적용된다고 밝혔다. 단, 고지대 사막과 코첼라 밸리는 제…
어젯밤 LA한인타운의 한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LA소방국에 따르면 화재는 토요일인 어젯밤 9시쯤 847 S. Berendo St에 위치한 2층 듀플렉스에서 발생했다.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원들은 2층에서 불길이 치솟는 것을 확인했고, 약 30분 만에 진화했다. 현재까지 부상자 발생…
미 국립공원관리청(NPS)이 내년부터 미국 거주자를 대상으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생일인 6월 14일을 국립공원 무료입장일로 신규 지정하기로 했다. 어제(6일) AP통신에 따르며, NPS가 발표한 새 입장료 개편안이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며, 이 변경 사항에 트럼프 대통령 …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부 장관이 어제(6일) 한국처럼 국방 부담을 적극적으로 이행하는 ‘모범 동맹’(model allies)에는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겠지만, 기여를 하지 않는 동맹에는 그에 따른 불이익이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레이건 국방포럼 연설에서 이…
규모 7.0의 강력한 지진이 오늘(12월6일) 알래스카 주를 강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지질조사국(USGS)는 오늘 오후 12시41분 알래스카와 캐나다 유콘 준주(Yukon Territory) 국경 근처에 규모 7.0의 강력한 지진이 일어났다고 공식 발표했다. 연방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이…
울시 산불(Woolsey Fire)로 인해 폐쇄됐던 남가주에서 가장 악명 높고 경치가 좋은 도로 중 하나인 멀홀랜드 하이웨이(Mulholland Highway)의 2.4마일 구간, 일명 ‘더 스네이크(The Snake)’가 무려 7년 만에 드디어 재개장했다. 이 도로는 꼬불꼬불한 헤어핀 커브(Hairpin Turn)로 유명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발동한 ‘출생 시민권(Birthright Citizenship)’ 폐지 행정명령의 합법성 여부에 대해 연방 대법원 심리가 열린다. 연방 대법원은 어제(12월5일) 출생 시민권 폐지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이 적법한지 들여다 볼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 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