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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k·Wet”...LA 이민당국, 라틴계 비하 발언 논란

[로컬뉴스] 07.28.2026
LA 지역 이민 단속에 투입된 연방 요원들이 라틴계를 비하하는 표현을 사용하고, 외모와 인종을 근거로 단속 대상을 골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미국시민자유연맹(ACLU)과 시민단체들은 연방법원에 제출한 가처분 신청서에서 이민세관단속국(ICE)과 국경순찰대 요원들의 바디캠 영상과 문자메시지를 공개했다. 자료에는 요원들이 라틴계를 지칭하며 'tonk'와 'wet' 등 모욕적인 표현을 사용한 정황이 담겼다. 지난해 6월 할리우드 홈디포 단속 당시 한 요원은 차량 안에 있던 남성을 불법체류자로 추정하는 발언을 했으며, 다른 요원들은 특정 비하 표현을 사용해 단속 대상을 논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단체들은 과거 특정 체포 대상자를 사전에 조사했던 방식과 달리, 최근에는 요원들이 홈디포와 세차장 등을 돌며 라틴계로 보이는 사람들을 무차별적으로 검문하고 있다고 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