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와 새해를 앞두고 남가주 전역에서 오는 20일 토요일부터 연휴가 본격화되면서 남가주 주민 1,020만 명이 여행길에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지난해보다 2.8% 증가한 수치로, 특히 이번 주말과 크리스마스 다음 날인 12월 26일 프리웨이 혼잡이 극심할 것으로 보입니다. 양민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연말에 여행을 떠나는 주민들이 전국적으로 1억 2천 2백만 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이번 주말부터 극심한 교통 체증이 예상됩니다. 전미자동차클럽에 따르면 남가주에서는 오는 20일 토요일부터 내년(2026년) 1월 1일 사이 천 20만
[앵커멘트]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 CPI 상승률은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지만 CA주에서는 상승 압력이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LA와 롱비치, 어바인 광역권에서는 지난달(11월)까지 12개월 기준 소비자물가지수가 미국 전체 평균 상승률인 약 2% 후반을 웃…
어제(18일) 한낮에 카노가 팍의 대형 쇼핑몰, '웨스트필드 토팽가 몰에서 10대 소년 2명이 강도를 만나 흉기에 찔리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LAPD에 따르면, 사건은 어제 오후 4시 30분경 쇼핑몰 안에서 발생했다.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두 명의 용의자는 피…
남가주 주택 가격이 11월 들어 다시 하락하며 시장 둔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부동산 정보업체 질로우(Zillow)의 최신 자료에 따르면, LA를 포함한 남가주 6개 카운티의 11월 평균 주택 가격은 85만2,629달러로, 한달 전인 10월보다 0.3% 떨어졌다. 지난해(2024년) 11월과 비교하…
미 전역에서 이른바 ‘슈퍼 독감’(Super Flu)으로 불리는 새로운 인플루엔자 변이가 확산하고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최근 보건당국 발표에 따르면, 인플루엔자 A형의 변이인 ‘서브클레이드 K’(subclade K)가 여러 주와 도시에서 빠르게 퍼지고 있으며, 특히 뉴욕시의 상황이…
미 전역에서 소매점 폐점이 잇따르는 가운데, 글로벌 패스트패션 브랜드 자라(Zara)도 조용히 매장 수를 줄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업체 코어사이트 리서치는 올해(2025년) 전국에서 폐점하는 매장이 약 1만5천 곳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해(2024년)…
최근 전국을 충격에 빠뜨린 브라운대 집단 총격 사건과 매사추세츠공대, MIT 교수 피살 사건의 용의자가 숨진 채 발견됐다. 어제(18일) 수사당국은 두 사건의 용의자가 올해 48살 클라우디우 네베스 발렌트로 확인됐으며, 그가 임대해 사용하던 뉴햄프셔주 보관시설에서 1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