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간 운전 할 때 물을 가지고 타는 분들 많으시죠? 틈틈이 수분 보충하는 일은 건강에 유익한 일이지만, 뜨거운 차량에 방치한 물을 마실 경우 오히려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에어컨이 꺼진 차량에 생수를 방치한다면, 플라스틱 생수병에서 유해
성분이 빠르게 배출된다는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시중 유통 생수의 약 80%가 미세 플라스틱과 미공개 물질을 포함하고 있으며 이는 암과 대사 질환에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실제 중국 난징대 연구진은 플라스틱 생수병을 약 70도의 고온 환경에 4주간 노출하였습니다. 그 결과, 플라스틱
생수병에서는 독성 중금속인 안티몬과 비스페놀A가 물에 녹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안티몬은 장기간 노출되면 폐의 염증과 위궤양까지 유발될 수 있고, 비스페놀A는 암, 불임, 심혈관질환과
연관이 있습니다. 따라서 플라스틱과 같은 생수는 가급적 딴 즉시 바로 마시는 것이 좋으며 더운 환경에
방치하지 않아야 합니다.
그럼 여기서 플라스틱 포장 용기에 대한 걱정이 드실 수 있겠습니다. 뜨거운
음식을 비닐봉투에 담아 오는 일도 비일비재하고요. 과연 생활 속에 광범위하게 활용되는 플라스틱은 얼마나
안전할까요?
국제표준화기구(ISO)에 따르면 플라스틱은 7종류로 나뉩니다. 우리가 잘 아는 페트(PET)를 비롯 폴리프로필렌(PP), 폴리염화비닐(PVC), 복합재질(OTHER) 등이 있습니다. 여기서 포장재의 용도에 따라 관리가 되는데요, 앞서 언급된 발암
물질인 비스페놀A는 폴리카보네이트(PC)의 원료 물질로 알려져있습니다. 이 PC 자체가 열에 약하기 때문에 내열이 필요한 용기에는 사용되지
않습니다. 그러니 큰 걱정을 할 필요는 없으나 찜찜하신 분들은 ‘유리’로 만들어진 용기를 선택하시는 것이 가장 현명합니다.
사실 플라스틱은 환경 오염에도 큰 영향을 미칩니다. 잘 분해되지 않아
환경 오염에 주범이 되고 필연적으로 미세플라스틱과 환경 호르몬, 중금속과 같은 유해 물질을 발생시키고
있습니다. 이에 지구가 플라스틱으로 인한 공해로 몸살을 앓고 있는데요,
이러한 플라스틱과 달리 유리는 재활용에 용이하고 환경 호르몬 걱정이 없는 재질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오면 무심코 한 행동이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도 있는데요,
플라스틱에 담긴 생수는 가볍고 어디서든 구매할 수 있어 접근성이 용이하지만, 미세플라스틱으로
인해 건강에 해가 될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우리가 흔히 먹는 배달음식 용기, 건강식품 용기도 모두 플라스틱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니, 이번 기회에
건강과 환경을 생각해서라도 다시 한번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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