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최영호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우선주의와 미국이익만 추구하는 경쟁에만 몰두하면 미국이 전후 72년째 누리고 있는 지도국 역할과 위상을 날려버리게 될 것이라는 경고를 받고 있습니다.
19년 만의 한인 연방하원의원이 탄생하느냐, 그야말로 한인사회의 최대 숙원 중의 하나가 이번 주말 한인의 동참 여부에 따라 결정됩니다. 다음 주 화요일로 다가 온 투표일에 앞서 주말인 내일과 모레 이틀동안 한인타운의 피오피코 도서관 등에서 조기투표가 실시되는데, "한인 3000명 이상이 조기투표에 참여하면 로버트 안 후보가 당선된다"고 선거 관계자들은 내다보고 있습니다.
지난 수요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전에 선발로 나서 6이닝동안 1실점으로 호투했던 류현진이 다음 주 월요일 홈에서 열리는 워싱턴 내셔널즈와의 3연전 첫 경기에 다시 선발로 나섭니다. 마지막 5번째 선발 자리를 놓고 경쟁을 벌이고 있는 켄타 마에다에 우위를 보이려면 이 경기에서의 호투가 필수적인데, 내셔널즈가 내셔널리그 최고 승율의 강팀이어서 어려운 경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6월 2일 금요일에 보내드리는 최영호의 시사포커스 1540, 오늘은 이러한 주제로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출연자
로라 전 LA한인회장
홍연아 로버트 안 후보 캠프
임종호 스포츠 캐스터
주형석 기자
지금까지 프로듀서 김현숙, 신누리, 그리고 진행에 최영호였습니다. 저는 월요일 오후 3시10분에 새로운 주제, 새로운 패널을 모시고 다시 돌아옵니다. 잠시 후엔 민성희의 정보스페셜이 방송됩니다. 편안한 저녁 맞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