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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2017 검찰개혁, 이번엔 성공할까, 알파고 또 커제 눌러

글쓴이: 최영호  |  등록일: 05.23.2017 09:44:47  |  조회수: 518

애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최영호입니다


존 브레넌 전 CIA 국장이 지난해 도널드 트럼프 선거 캠프 관계자와 러시아 관료들의 접촉이 러시아 정부가 트럼프 대통령과 가까운 사람들과 관계를 구축하려고 한 것이라는 우려를 낳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브레넌 전 국장은 러시아의 지난해 미 대선 개입에 대해 정보기관에서 경고가 있었다고 공개하고 그가 러시아 정보기관에 미국 정치에 대한 간섭을 멈출 것을 경고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취임 후 한국 정치권의 최대 화두는 검찰 개혁입니다. 문 대통령의 검찰 개혁 의지는 확고한 것으로 보이는데, 특히 현재 검찰이 독점하고 있는 수사권과 기소권, 영장 청구권을 경찰과 조정 배분하고, 공수처, 즉 고위공직자 비리수사처를 신설한다는 안이 포함돼 있습니다.  


14년 전 노무현 정권에서 미완에 그친 검찰개혁이 문재인호에서 성공을 거둘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최근 문 대통령이 단행한 검찰 인사는 노무현 전 대통령 취임 직후의 '기수·서열 파괴' 인사와 상당 부분 겹친다는 평가입니다. 다만 과거 노 전 대통령의 검찰개혁은 친형 노건평, 당시 집권당 정대철 대표의 뇌물 수수 건, 그리고 2002년 대선 당시 노무현 캠프가 기업으로부터 받은 정치 자금 건이 밝혀지면서 개혁의 힘이 떨어져 결국 미완이라는 평가를 받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개혁은 과연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구글이 개발한 인공지능 바둑 프로그램 알파고와 인간 최고수 바둑 기사인 중국의 커제 9단의 대결에서 알파고가 다시 승리를 거뒀습니다. 지난해 3월 이세돌 9단과의 대결에서 4-1로 이긴 후 더욱 실력이 향상된 알파고는 초반부터 새로운 수를 잇달아 내놓으며 줄곧 대국을 주도했습니다.


5 23일 화요일에 보내드리는 최영호의 시사포커스 1540, 오늘은 검찰개혁을 주제로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출연자

이종건 변호사, 전 검사

조재길 전 쎄리토스 시장

차민수 프로기사 5단


지금까지 프로듀서 김현숙신누리그리고 진행에 최영호였습니다저는 내일 오후 310분에 새로운 주제새로운 패널을 모시고 다시 돌아옵니다잠시 후엔 민성희의 정보스페셜이 방송됩니다편안한 저녁 맞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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