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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2017 핵,미사일 중단하면 북과 대화 가능, 랜섬웨어 공격, LA시 선거, 로버트안 우편투표에서 크게 앞서

글쓴이: 최영호  |  등록일: 05.16.2017 11:57:05  |  조회수: 516

애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최영호입니다


미국은 북한이 핵과 미사일 실험을 중단하면 대화할 용의가 있다고 전격 제안하고 대화냐, 제재냐 양자 택일을 요구했습니다. 미국은 또 중국과 추가 대북제재를 논의하고 있다면서 각 회원국들에게도 북한편에 설 것인지, 국제사회의 압박에 동참할 것인지 선택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컴퓨터 사용자의 주요 파일을 훼손시키는 ‘랜섬웨어’ 워나크라이(WannaCry) 공격으로 세계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어 주의가 요망됩니다. 트럼프 대통령도 사상 최대 규모의 동시 다발 사이버 공격과 관련해, 톰 보서트 국토안보보좌관에게 긴급 대책회의 개최를 지시했는데요, 이번 해킹공격 배후에 북한이 있으며, 북한과 연계된 해킹 범죄단 래저러스(Lazarus) 가 저지른 공격이라는 전문가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오늘은 LA시 결선이 치러지는 날입니다. 1지구와 7지구 LA시의원을 뽑는 결선 투표와 LA통합교육구 교육위원 선거, 그리고 헌장 수정안이 상정돼 있습니다. 1지구는 한인타운 동남부도 일부 포함돼 있는데, 한인들에게도 친숙한 길 세디요 현 시의원이 한인 유권자들의 한표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로버트 안 후보가 출마한 34지구 연방 하원의원 결선투표가3주 앞으로 다가 온 가운데, 어제까지 미리 우편 투표를 마친 1,473 장의 투표지가 도착했는데, 그 중 70% 가까운 천 여명이 한인으로 나타났습니다. 로버트 안 후보측은 한인들의 우편투표 결과가 매우 고무적이라면서 이같은 상황이 계속 이어진다면 당선도 희망적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5 16일 화요일에 보내드리는 최영호의 시사포커스 1540, 오늘은 이러한 주제로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출연자

스티브 강 한인민주당협회 부회장

홍연아 로버트 리 후보 캠프

이지연 IT 팀장

한면택 특파원

 

지금까지 프로듀서 김현숙신누리그리고 진행에 최영호였습니다저는 내일 오후 310분에 새로운 주제새로운 패널을 모시고 다시 돌아옵니다잠시 후엔 민성희의 정보스페셜이 방송됩니다편안한 저녁 맞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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