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최영호입니다.  

이제 선택만 남았습니다, 제19대 대통령 선거가 지금부터 한 시간전인 한국시간 9일 아침 6시부터 시작됐습니다.

후보들은 어제 막판 표심 잡기에 사활을 걸었습니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전 국민의 지지를 받는 통합 대통령이 되겠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는 자유 대한민국을 지킬 서민 대통령이 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고,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계파 패권주의 대신 미래를 선택해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는 새로운 보수, 개혁적인 보수를,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더 큰 개혁을 위한 소신 투표를 호소했습니다.

대선 막판마다 단골 이슈였던 '후보 단일화'. 이번에는 없었습니다. 여러 가지 시나리오는 있었지만, 후보 간의 가치가 충돌하고, 서로 불신도 겹치면서 5자 구도가 그대로 유지됐습니다.

투표는 이곳 LA시간으로 내일 새벽 4시까지 계속되고, 저희 라디오코리아는 투표 마감 한 시간 전인 새벽 3시부터 특집 개표 방송을 진행합니다. 또한 저희 자매회사인 RKTV가 채널 44-2로 방송하는 TV 조선의 특집 방송도 많은 시청바랍니다.  

5월 8일 월요일에 보내드리는 최영호의 시사포커스 1540, 오늘은 한국 제 19대 대통령 선거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눕니다.

여론조사 실시합니다. 213 251 1970

이번 선거에서 누가 당선될까요?

1. 문재인, 2. 홍준표, 3 안철수, 4. 유승민, 5. 심상정

출연자

정진철 GLINTV 대표

김용현 한민족평화연구소장

조재길 전 쎄리토스 시장

지금까지 프로듀서 김현숙, 신누리, 진행에 최영호였습니다. 저는 내일 오후 3시 10분에 새로운 주제, 새로운 패널을 모시고 다시 돌아옵니다. 잠시 후엔 민성희씨가 진행하는 정보스페셜이 방송됩니다. 편안한 저녁 맞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