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편주소 3700 Wilshire Blvd. #600 Los Angeles CA 90010
    담당자앞
  • 전화참여 213) 674-1540
  • 카톡참여 radiokorea1540

02-10-2017 미일 정상회담, 제59회 그래미상 시상식

글쓴이: 최영호  |  등록일: 02.10.2017 09:57:26  |  조회수: 676


애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최영호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백악관에서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두 정상은 북핵위협에 최우선 공동 대처 하고, 공정 호혜 무역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는데, 트럼프 대통령은 안보공약에 흔들림 없음을 강조한 대신, 아베 총리는 한해600억 달러에 달하는 미국의 무역적자를 줄일 수 있는 경제 패키지를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두 정상은 공동성명에서 미국이 아태지역에 대한 영향력을 계속 강화하며, 중일간 분쟁지역인 센카구 열도, 다국적 영토분쟁을 겪고 있는 남중국해 등에 적극 개입할 것임을 시사해 중국에 공동으로 맞설 것임을 밝혔습니다.

 

 59 그래미 상 시상식이 이틀 뒤인 일요일 저녁 5시에 스테이플 센터에서 열립니다그래미 상은 1959년부터 매년 봄그해 최고의 음악과 가수작곡편곡연주가를 망라한 뮤지션들의 잔치로음악계의 아카데미상이라고도 불리우는 최고의 권위있는 상입니다올해는 CBS 의 심야 토크쇼 The Late Late Show”의 MC 제임스 코든의 사회로 진행되는데채널 2, CBS를 통해 중계됩니다올해의 레코드올해의 앨범올해의 곡 등 총 84개 부문 수상의 주역은 누가 될지전 세계의 눈과 귀가 이곳 LA로 쏠리고 있습니다.

 

2 10일 금요일에 보내드리는 최영호의 시사포커스1540, 오늘은 제59회 그래미상에 대한 이야기로 진행됩니다.

 

출연자

이서희 방송인

한면택 워싱턴 특파원

 

지금까지 프로듀서 김현숙신누리그리고 진행에 최영호였습니다저는 월요일 오후 310분에 새로운 주제새로운 패널을 모시고 다시 돌아옵니다잠시 후엔 민성희의 정보스페셜이 방송됩니다편안한 저녁 맞으시기 바랍니다.



 최영호의 시사 포커스 10() 방송 원고- 50 그래미 어워드

 

그래미 어워드의 탄생과 의미

1. 이번 일요일에 미국 음악인들의 축제인 그래미 어워드가 열리죠?

서희)그래미 어워드는 미국 레코드 예술 과학 아카데미가  1년간의 우수한 레코드와 앨범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입니다.  NARAS:Nation Academy of Recording Arts & Science에서 주최하는 음반업계 최고 권위의 상이죠. 미국의 음악상 제일의 규모와 권위를 가진 상입니다텔레비전의 에미상이 있고 연극의 토니상, 영화의 아카데미상이 있다면   음악계에 있어서 가장 유명하고 권위있는 상은 그래미상으로 있겠죠

오는 12 오후 5시부터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59 그래미 어워드' 치뤄집니다.

2. 그래미 어워드는 언제부터 어떻게 시작되었습니까?

콜롬비아ㆍMGMRCA Victorㆍ캐피톨ㆍ데카 미국 서부연안 대형레코드사들의 경영진들이  “아카데미상, 에미상과 같이  음악계에도 유명하고 권위있는 시상식을 만들어 보자”라는 의견을 모았습니다이를 계기로 미국 음반 예술 산업 아카데미를  1958년에  설립했습니다이듬해 1959 1 그래미상을 개최,  2017 현재 59회를 맞고 있습니다.

아카데미상을 상징하는 트로피는  '오스카'라는 애칭의 인간입상(人間立像)입니다. 그래서 아카데미상을 오스카상이라고도 부르죠. 그래미상도 트로피도 의미가 있습니다.금색으로 도금된 작은 축음기 모양인대요, 시상식을 만들기로 결정한 이후 시상식 이름을 결정하는 것이 문제가 되었는데, 처음에는 축음기(phonograph) 발명한 토머스 에디슨의 이름을따서  에디상으로 하려 했으나, 결국   에밀 벌리너가 발명한 축음기(gramophone, 그래머폰) 이름을 그래미상이라는 이름으로 결정되었습니다.   그래미는 그래머폰(gramophone, 축음기)에서 말로, 수상자에게는 나팔이 붙은 축음기 모양의 기념패를 줍니다. 그래서 초기에는 그라모폰상(Gramophone Award)이라고 불렀습니다.

3. 워낙 명성이 높고    알려진   시상식이지만   음악계의 축제라는 , 이상의 그래미 어워드가 갖는 의미가 있을까요?

그래미상은 원래 미국 음악 산업계에 뛰어난 업적을 남긴 예술가들을 축하하고 음악 산업의 진흥과 지원을 목적으로 시작했지만, 오늘날에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음악 시상식으로 발전했습니다. 단순히 미국 음악계의 판도나 흐름을 이해할 있는 장을 넘어서 전세계 음반 시장의 흐름이나 음악계의 성향등을 분석하고 이해할 있는 장이 것이죠.영화와  같이 대중 음악도 미국 중심의 음악들이 주를 이루면서 전세계인들이 함께 즐기거나 영향을 받기 때문에 , 더우기 요즘처럼 몸에 항상 지니고 다니는 모바일 디바이스를 통해 전세계 어디에서나 같은 음악을 동시에 즐기고 공유할 있는 세상에서는 영향력이 빠르고 커졌다고 수도 있죠.

우리가 클래식컬 음악이라고 부르는 고전 음악도 베토벤, 모짜르트 시절에는 대중음악이었습니다. 동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대중음악은 단순히 취미 이상의 의미가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음악이 시대의 정서와 문화를 표현하기도 하지만 음악을 즐기면서 갖게되는 감성들이 시대를 살았던 이들에겐 추억을 공유할 있게 해주는 취미 이상의 의미가 있죠. 예를 들자면50,60년대 한국에서 어린시절을 보냈던 지금의 기성세대들은 가난했던 어린 시절을 떠올리면 ..이런 장면을 떠올릴 있을 거예요. 올망졸망 형제들이 방에서 잠이 살포시 무렵, 하루종일 힘들게 일하고 아이들 머리 맡에 앉아 바느질하시는 어머니가 흥얼흥얼 작은 콧노래를 부르시죠. “연분홍 치마가 바람에….. 어머니 흥얼거리시는 노랫 소리를 자장가 삼아 잠이 들었던 세대의 분들은 노래 하나로 분위기와 정서를 공유할 있는거죠.”맞아…그 그랬어…” 하면서요. 해전 한국에서 엄청난 인기 몰이를 했던 드라마가 있습니다. 응답하라1988,1994 시리즈입니다. 드라마는 시절에 유행했던 음악들이 계속 나옵니다. 드라마를 보면서 많이 이들이 감동받았던 이유는 시절을 살았던 사람들이 함께할 있는 정서와 추억 속으로 그대로 들어갈 있게 음악이 역할을 것이죠. 그래미상 시상식에 올라오는 곡들도 지금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이나 음악들은 즐기고 사랑하는 이들에겐 미래에 가서는 지금 시절의 추억과  감성을 소장할 있는 소중한 보물 상자가 있겠죠.

<"Hello" — Adele 감상>

< "Formation" — (Beyoncé) 감상>

59 그래미 어워드의 감상 포인트

4. 시상 내용도 대중들의 많은 관심사가 되겠지만 시상식 자체도 하나의 훌륭한 쇼입니다. 관람 포인트, 시청 포인트가 있다면?

올해 시상식 사회자는 영국 출신 배우 코미디언 제임스 코든이 낙점돼 새로운 진행자의 재미를 기대케 하고 있습니다. 또한 세계적 명성에 빛나는 음악 시상식인 만큼 세계 최고의 팝스타가 펼치는 화려한 퍼포먼스로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입니다. 그래미상 시상식은 팝그타들의 이색적인 콜라보레이션과 신곡과 파격적인 무대와 시상식의 재미가 쏠쏠합니다. 특히 해는 세계 최고의 가수 비욘세와 아델의 수상 후보 노미네이트와 축하 무대를 꾸밀 것이라는 소식은 단연 세계인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알림방

전체: 596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