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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3-2016 힐러리-트럼프 지지율같다, 영국 메이 총리 취임, 성주에 사드 배치

글쓴이: 최영호  |  등록일: 07.13.2016 11:59:42  |  조회수: 699

애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최영호입니다.

 

독주가 예상됐던 힐러리 클린턴이 미 대선의 풍향계이자 승부처인 플로리다, 오하이오, 펜실바니아 등 3대 경합주에서 오히려 도널드 트럼프에게 역전당했다는 새로운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이메일 스캔들에서 불기소되면서 몰아닥친 후폭풍 때문인 것으로 알려져 힐러리 진영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한편 이에 앞서 민주당 대선 경쟁에 나섰던 버니 샌더스가 어제 힐러리 클린턴에 대한 공식 지지를 선언했습니다그러나 민주당 안팎에서는 클린턴 진영이 샌더스 의원의 지지계층특히 정치 혁명을 강력히 열망했던 청년층을 넘겨받을 수 있을지 불투명하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76대 영국 총리에 테리사 메이가 오늘 공식 취임했습니다.'철의 여인' 마거릿 대처가 1990년 총리에서 물러난 지 26년 만에 두 번째 여성 총리다. 메이 총리는 사회적 정의에 헌신하고 "영국을 모두를 위해 일하는 국가로 만드는" 통합된 정부를 약속했습니다.


한국에 배치될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인 사드의 장소가 경북 성주로 결정됐습니다성주 군민 230여 명은 사드 배치 결정에 항의하기 위해 상경해 시위를 벌였는데한민구 국방장관은“사드가 배치되면 들어가서 제일 먼저 레이더 앞에 서서 전자파가 위험이 있는지 제 몸으로 직접 시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새누리당의 당 대표와 최고 위원을 뽑는 전당대회를 앞두고 계파 갈등이 재연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친박계에서 서청원 의원을 단일 후보로 추대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고이에 맞서 비박계에서는 막판 단일화를 할 것이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는데지난달 가졌던 정책 워크숍에서 계파를 청산하겠다는 선언이 무색해졌습니다.

 

국민의당 총선 홍보비 리베이트 사건에 연루된 박선숙·김수민 의원 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이에 앞서 왕주현 사무부총장에겐 구속영장이 발부됐었는데두 사람은 국회의원이라는 확실한 신분이 있어 도주 및 증거인멸 우려가 없다는 것이 기각 사유로 보입니다.

 

한편 보좌진에 가족들을 채용해 논란을 일으킨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은 당의 최종 징계 결정을 하루 앞두고 탈당했습니다제명 또는 당원 자격 정지 이상의 중징계가 예상되던 상황이었는데 하루 앞서 자진 탈당한 것은, 다음 총선전에 복당 가능성을 염두에 둔 신의 한수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7 13일 수요일에 보내드리는 최영호의 시사포커스 1540, 오늘은 이러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눕니다.

 

출연자

 

정진철 GLINTV대표

김용현 한민족 평화연구소장

안태형 국제관계학 박사

한면택 워싱턴 특파원

주형석 기자

 

지금까지 프로듀서 김현숙김혜진장샛별그리고 진행에 최영호였습니다저는 내일 오후 310분에 새로운 주제새로운 패널을 모시고 다시 돌아옵니다잠시 후엔 민성희씨가 진행하는 정보스페셜이 방송됩니다편안한 저녁 맞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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