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최영호입니다.

오늘 뉴욕 증시가 유가 급락 등에 따른 미국 경제성장 우려 부각과 기술업종 급락으로 다우지수는 무려 2.39% 하락하면서 만6천선 밑으로 떨어졌습니다. S&P 500 지수도 2.16%, 41포인트가 떨어졌고, 나스닥 지수는 2.74%, 126포인트가 떨어졌습니다.

요즘 한국은 “응팔”에 빠져 있습니다. “응팔”은 “응답하라 1988”를 줄인 말인데, 1988년 서울 도봉구 쌍문동에 사는 다섯 가족이 펼치는 가족애와 평범한 소시민들의 이야기를 그린 TV 드라마 시리즈입니다. 특히 쌍문동의 한 골목에서 함께 자란 다섯 친구 덕선, 정환, 선우, 택, 동룡의 사랑과 우정을 그리고 있는데, 평균 시청률이 무려 17.2%라니까, 케이블 방송 TVN에서 방영됨을 고려한다면 공중파들의 코가 납작해질 수 밖에 없는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는 드라마입니다. 도대체 한국을 강타하고 있는 응팔은 과연 무슨 연유에서일까요?

1월 15일 금요일에 보내드리는 최영호의 시사포커스 1540, 오늘은 응답하라 1988이 몰고 온 엄청난 인기를 분석해 봅니다.

출연자

문선영 영화평론가

김혜진 인턴 기자

지금까지 프로듀서 김현숙, 이제은, 그리고 진행에 최영호였습니다. 저는 다음 월요일 오후 3시 10분에 다시 돌아옵니다. 잠시 후엔 민성희씨가 진행하는 정보 스페셜이 방송됩니다. 편안한 주말 맞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시사포커스1540은 열려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방송을 들으시면서 의견이나 궁금한 점이 있으면 카톡으로 보내 주시기 바랍니다. 카톡 아이디는 radiokorea1540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