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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27일 스포츠 2부(NBA, 필라델피아와 제임스 하든 조사/LA 타임스, LA 다저스 구단주 비판 "구단주 뭐 하나?")

주형석 기자 입력 10.27.2023 08:20 AM 조회 2,201
1.NBA가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팀과 선수 제임스 하든에 대해서 조사에 들어갔죠?
*NBA, 어제(10월26일) 조사에 들어갔다고 공식 발표  필라델피아 76ers와 제임스 하든의 리그 정책 위반 혐의     2.이제 시즌이 막 시작됐는데 팀과 선수가 NBA의 어떤 정책을 위반했다는 겁니까?

*NBA, 올시즌부터 부상이 아닌 선수가 경기를 결장해서는 안된다는 정책 시행  이른바 ‘Load Management’를 해서는 안된다는 것  플레이오프를 염두에 두고 정규 시즌에 의도적으로 결장하는 행위  어제 필라델피아 76ers와 밀워키 벅스 맞대결, TNT 생중계  두 팀 모두 올시즌 첫 경기로 전국에 생중계 방송돼  그런데 제임스 하든이 어제 경기 출전하지 않아 NBA 사무국이 조사에 들어간 것    3.그러면 제임스 하든은 왜 어제 경기에 출전하지 않은 겁니까?

*필라델피아, 올시즌 첫 2경기를 밀워키와 토론토 원정 경기로 치르는 일정  그런데 제임스 하든을 필라델피아에서 남아있도록 지시  프리 시즌 동안에 제임스 하든이 트레이드 요구하며 열흘간 팀 합류 거부  뒤늦게 팀에 합류하는 것을 받아줬지만 첫 2경기 팀 훈련장 남아있을 것 지시  팀 합류가 늦어서 곧바로 경기 투입보다 팀 훈련장에서 연습하는 것이 낫다고 판단  제임스 하든이 경기에 나설 수있다고 했지만 남아서 연습할 것을 지시해

4.NBA 입장에서는 시즌 첫 경기부터 필라델피아가 건강한 선수를 경기와는 관계가 없는 이유로 인해서 출전시키지 않는 것아니냐고 생각한 거네요?

*NBA, 팀과 선수 사이에 갈등이 있을 수있는데 그것 때문에 경기 결장은 안된다는 판단  팀 핵심 스타가 경기 외적인 이유로 출전하지 않는 것이 리그 정책의 위반이라는 것  조사 결과 어떻게 나올지 관심, 고의적 선수 결장에 강력히 대응하는 모습 일단 인상적   5.LA 타임스가 매우 실망스럽게 포스트 시즌을 마감한 LA 다저스에 대해서 강하게 비판을 가하는 보도를 했죠?

*LA Times, 지난 25일(수) 스포츠 칼럼을 통해 LA 다저스 구단주 비판  딜런 헤르난데즈, LA 다저스 담당 기자 칼럼  연이은 LA 다저스의 포스트 시즌 참담한 실패 지적하며 구단주 책임론 거론  LA 다저스 구단주는 Guggenheim Baseball Management, 마크 월터 회장  마크 월터 회장, 가장 많은 지분 보유한 최종 결정권자  그런데 야구장에 거의 모습 보이지 않고 관심이 없는 것처럼 느껴진다는 것  앤드류 프리드먼 사장의 야구가 LA 다저스를 망치고 있는데 전혀 개입하지 않아  마크 월터가 구단주라는 것을 보여줘야할 때라고 딜런 에르난데즈 기자 주장    6.딜런 에르난데즈 기자가 LA 다저스 구단주의 무관심을 이렇게 공개적으로 지적을 하고 나설 정도로 충분한 근거나 확신이 있는 겁니까?

*딜런 에르난데즈, LA Times의 LA 다저스 담당 취재 기자.. 누구보다 LA 다저스 사정에 밝아  2020년 단축 시즌 때 LA 다저스가 32년만에 월드시리즈 우승  중립 구장이었던 텍사스 레인저스 홈구장에서 우승 차지  당시 경기 끝나고 월드시리즈 우승 트로피 받는 행사 진행돼  마크 월터가 구단주로 트로피 받고 잠시 사진 찍고 앤드류 프리드먼에 넘겨  그리고 TV 중계 방송팀이 마크 월터에게 월드시리즈 우승 소감 질문  이번 32년만에 우승이 LA 시와 다저스 프랜차이즈에 어떤 의미인지 물은 것  마크 월터, 자신의 소감을 전하는 대신 미리 준비한 원고를 꺼내서 읽어  그 순간 자신의 우승 소감을 자연스럽게 전달하지 못하는 것에 1차로 충격  미리 준비한 품에서 꺼내서 읽은 소감 내용의 어색함에 2차로 충격받아    “우리 모두는 분열을 치유해야한다”  “우리는 공동체를 너무나 오랫동안 분열시킨 불평등 해결을 요청받았다”  마크 월터가 잘못된 원고를 꺼내서 읽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을 정도  무려 3분 넘게 그런 내용으로 월드 시리즈 우승 소감 읽어 내려  “이 월드시리즈 우승은 단순한 트로피 이상의 의미”  “이번 우승은 다저스와 LA 시민들, 미국 국민들의 회복력에 대한 찬사”  야구에 대해서 애정이 없다보니 기쁨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해   7.그러니까 LA 다저스 문제는 팀과 야구에 애정이 없는 구단주 때문이라는 거네요?

*딜런 에르난데즈, 당시 우승 소감을 통해 LA 다저스 상황이 세상에 알려졌다고 언급  그 우승 이후 마크 월터는 더욱 LA 다저스로부터 멀어져  LA 다저스 인수 직후에는 자주 볼 수있었지만 이제는 거의 보이지 않아  올시즌에도 마크 월터는 다저 스타디움 몇번 찾지도 않아  LA Times 담당 기자로 인터뷰 요청했지만 번번히 거절 당해서 하지 못해  마크 월터가 사라지면서 LA 다저스가 ‘리더십 부재’ 맞고 있다고 지적  앤드류 프리드먼 야구가 몇년째 같은 문제를 보여주면서 계속되고 있어  구단주만이 제동을 걸고 팬들이 원하는 야구를 보여줄 수있다는 것

8.결국 딜런 에르난데즈 기자는 칼럼에서 구단주 마크 월터스를 비판하면서 동시에 사장 앤드류 프리드먼을 비판한 거네요?

*딜런 에르난데즈, 앤드류 프리드먼이 시즌 마감 기자회견에서 한 발언 소개  최강팀이 월드시리즈 우승하는 것이 아니라 가장 핫한 팀이 한다는 것  마치 월드시리즈 우승은 운이 작용해야 가능하다는 생각  그러다보니 몇년째 트레이드 데드라인과 오프 시즌에 선수 보강 없어  월드시리즈를 우승하기 위한 선수 보강이 없는데도 누구 하나 지적 안해  앤드류 프리드먼, 돈이 많이 들어가는 특급 선수 영입 자제  적당히 합리적 운영하면서 정규시즌 위주 팀 꾸려  다른 팀들은 우승에 영향을 미칠 수있는 임팩트 있는 선수들 영입   LA 다저스는 팀 페이롤 관리하는 것에 더 신경쓰고 있어  야구에 관심없는 구단주에게 흑자를 보여주는 것이 더 중요하기 때문  마크 월터스가 구단주로서 자주 나서서 관심 보여야하는 이유  스탠 커스텐 CEO와 앤드류 프리드먼 사장은 마크 월터가 너무 편하다는 것  구단주가 편하게 만들어주니 CEO와 사장이 성적에 대한 압박 받지도 않아  프리드먼은 LA 다저스가 포스트 시즌에 충분한 투수진 보유했다고 언급  말도 안되는 헛소리였지만 구단주가 무관심이라 그런 발언 할 수있었던 것  구단주가 관심을 갖고 나서지 않으면 LA 다저스 월드시리즈 우승은 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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