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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살 소녀, 피게로아 스트릿 총격 살해 용의자로 체포

서소영 기자 입력 05.08.2024 10:18 AM 조회 3,320
지난 3월 사우스LA 에서 발생한 총격 살인사건 용의자로 10대 여성 청소년이 체포됐다.

LAPD에 따르면 이 용의 여성은 지난 3월 21일 새벽 4시20분쯤 70가와 피케로아 스트릿에서 20살 켄드라 매킨타이어(Kendra McIntyre)를 총격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길을 걷다 총격을 받은 매킨타이어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머리와 목에 심각한 총상을 입어 숨졌다.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사건 발생 약 45일 만에 용의자를 식별했다.

제이미 베넷 LAPD 캡틴은 사건 현장에 있던 사람들과 챠량 등을 파악하는 과정에서 총격 당시 한 차량에 홀로 있던 여성을 용의자로 추정하고 지난 6일 이 여성을 체포해 구금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범죄에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흉기 등 확실한 증거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아직 구체적인 동기는 밝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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