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나하임 시의회가 디즈니랜드 확장안을 최종 승인했다.

애나하임 시의회는 어젯밤(7일) 디즈니랜드 확장안 ‘디즈니랜드 포워드’(DisneylandForward)를 7대 0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앞서 지난달(4월) 17일 디즈랜드 확장안은 8시간에 걸친 공청회를 거친 끝에 1차 통과됐었다.

디즈니랜드는 '디즈니랜드 포워드'를 통해 약 20억 달러 가까이를 들여 향후 10년간 부지를 개발할 계획이다.

여기에는 애나하임 시 도로를 4천만 달러에 구입하는 내용도 포함된다.

디즈니랜드 리조트 켄 팟락 회장은 ‘디즈니랜드 포워드’가 우리 모두에게 좋을 수 있도록 지난 3년간 시 관계자들, 지역 주민들 그리고 커뮤니티와 함께 노력해왔다며 확장안 최종 통과에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