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우승을 차지한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이 오늘 파리 최대 번화가인 샹젤리제 거리에서 수많은 인파 속에 개선 행진을 한다.
프랑스 국가대표팀은 현지 시각 오늘(16일) 오후 4시, LA시간아침 7시쯤 파리 샤를드골 공항에 도착한 뒤 전용 버스로 시내로 향할 예정이다.
대표팀은 경찰 차량의 호위 속에 콩코르드 광장과 개선문을 잇는 샹젤리제 거리를 지난 뒤 엘리제 궁으로 이동해, 마크롱 대통령이 주재하는 환영식에 참석한다.
개선 행진에 앞서 경찰은 치안 확보를 위해 샹젤리제 거리를 전면 통제하고 경찰관 수천 명을 투입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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