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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4회 LA 한인 축제 부스 판매 시작

이황 기자 입력 03.28.2017 04:25 PM 조회 3,138
제 44회 한인축제가 오는 10월 12일 나흘동안

LA 한인타운 서울국제공원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LA 한인 축제재단이 부스 분양을 시작했다.

LA 한인 축제재단은 오늘(28일) 열린 3월 임시 이사회에서 한국 공산품 제조업체들이 중국 사드 보복으로 타격을 입고있는 만큼 올해 LA 한인 축제에서 공산품 부스 비율을 확대해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지미 리 LA 한인축제재단 회장입니다.

<녹취 _ 지미 리 LA 한인축제재단 회장>

올해 한인 축제에는 엑스포 부스 100개, 로컬 부스 128개 스넥부스 16개, 음식부스 16개, 자동차 전시 부스 3개, 주류 부스 2개 등 총 265개가 설치되며 부스 가격은 2,300 – 4,000달러로 책정됐다.

축제 재단은 지난해 한인 축제에 참여했던 업체들을 중심으로 음식과 엑스포 부스를 우선 판매하고 있으며 다음달 3일 모든 부스에 대한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

이어 축제 재단은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홍보를 위해   최문순 강원도 도지사를 그랜드 마셜로 지정하는 안과 함께   피겨 여왕 김연아도 함께 초청하는 안을 추진중이라며 한인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한편, 오늘(28일) 임시 이사회에서 결정될 것으로 전망됐던 박윤숙 전 회장 소송건 결정은 연기됐다.

지미 리 LA 한인축제재단 회장은 박윤숙 전 회장의 공금 횡령 등의 혐의가 드러난만큼 타 단체의 본이 되기 위해서라도 민사, 형사 소송을 진행해야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배무한 이사는 박윤숙 전 회장이 별다른 소송없이 물러난 만큼 화합 차원에서 소송을 피하자는 의견을 제시했고 의견이 갈리면서 박윤숙 전 회장 소송건은 다음 이사회까지 유보됐다.  

이 밖에도 한인축제재단은 현재 공석으로 있는 5석의 이사직 선출에 대해 3석을 내부 인사로 모집하고 나머지 2석은

공개 모집 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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