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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살 버뱅크 남성, 모친 살인 혐의로 기소

서소영 기자 입력 05.09.2024 03:34 PM 수정 05.09.2024 05:53 PM 조회 3,032
버뱅크 20대 남성이 모친 살해 혐의로 검찰에 기소됐다.

LA카운티 검찰은 올해 25살 카일 롬바르도(Kyle Lombardo)를 살인 혐의로 기소했다고 오늘(9일) 밝혔다.

롬바르도는 자택에서 자신과 말다툼을 벌이던 모친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버뱅크 경찰은 응급 조치가 필요하다는 신고를 받고 구급대원과 함께 지난 7일 밤 10시쯤 800블락 노스 에이번(Avon) 스트릿의 한 주택으로 출동했다.

경찰은 집 안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여성 1명을 발견했다.

여성은 올해 57살 카린 롬바르도로(Karyn Lombardo)로 밝혀졌고 현장에서 응급조치를 받았으나 숨졌다.

LA 카운티 검시국에 따르면 카린은 둔기로 머리를 맞아 기저막하출혈로 인해 숨진것으로 밝혀졌다.

아직 구체적인 살인 동기는 밝혀지지 않았으며 카일은 2백만 달러 보석금이 책정된 채 수감됐다.

 한편 숨진 카린은 주변에서 존경받는 유치원 교사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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