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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션스 시리즈 남긴 ‘제리 웨인트럽’ 별세

문지혜 기자 입력 07.06.2015 04:22 PM 조회 974
Jerry Weintraub, 1937년 9월 26일~2015년 7월 6일
오션스 일레븐과 가라데 키드 등 수많은 걸작을 남긴 워너 브라더스의 영화 제작자 제리 웨인트럽이 향년 77살의 나이로 오늘 팜 스프링에서 별세했다.

TMZ와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웨인트럽은 최근 건강이 악화돼 가족들과 팜 스프링 지역에서 요양 중 별세했다.

뉴욕에서 자란 웨인트럽은 촉망 받는 프로듀서로 1970년대 프랭크 시나트라와 닐 다이아몬드, 그리고 존 덴버와 함께 스타 덤에 올랐다.

윌리엄 프리드킨 영화감독은 “슬프게도, 나의 친구이자 프로듀서였던 제리 웨인트럽이 갑자기 세상을 떠났다면서 웨인트럽은 사랑 받았고 존경받았다”라는 애도의 글을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게시했다. 

프리드킨은 웨인트럽과 함께 알파치노의 대표작인 범죄 스릴러, ‘Cruising(광란자)’을 제작했었다.

또 웨인트럽은 1975년에 기후변화 다큐멘터리 시리즈,  ‘Years of Living Dangerously’로 최고의 TV방송상인 에미상을 공동 수상했으며 HBO의 ‘Behind the Candelabra(쇼를 사랑한 남자)’를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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