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입력폼

2월 27일 금요일 이브닝 뉴스 헤드라인

김윤재 기자 입력 02.27.2015 06:50 PM 조회 1,077


1.연방하원 외교위원회가 새로 상정된 대북제재 강화법안을 만장일치로 하원 본회의에 상정하기로 결정했다. 에드 로이스 하원 외교위원장이 발의한 이 법안은 제재 범위를 북한은 물론 북한과 불법으로 거래하는 제3국의 기업과 개인 등으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2.뉴욕타임스는 사설을 통해 북한이 2020년까지 최대 백개의 핵무기를 제조할 수 있다는 보고서와 관련해 북한이 신속히 협상에 임하도록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뉴욕타임스는 북한을 다시 협상 테이블로 끌어내지 못한다면 위험이 더 커진다는 것으로 보여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3.어제 밤 미주리주에서 발생한 총기난사 사건의 범인은 어머니가 숨진 것에 분노해 친인척과 사람들에게 총기를 난사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된다

4.세종시에 이어 경기도 화성시에서도 총기 난사 사건이 잇따라 일어나면서 한국도 더 이상 총기 안전지대가 아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화성시 총기 사건 피의자는 전과 6범인데도 아무 제지 없이 엽총을 소지해온 것으로 확인돼 한국도 총기 체계를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목소리가 높다.

5.대통령 비서실장과 정무특보단 인사가 마무리되면서 향후 당청관계가 어떻게 진행될지 관심이 높다. 당청협력관계가 더욱 강화될 것이란 전망도 나오지만 갈등의 불씨가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적지 않다.

6.국정원 대선 개입 사건과 관련해 이명박 전 대통령이 진보성향 단체들에 의해 검찰에 고발됐다. 얼마 전에 회고록과 관련해서도 고발장이 접수돼, 과연 이 전 대통령이 퇴임한 지 2년 여만에 검찰 조사를 받게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7.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정적인 야당 지도자 보리스 넴초프 전 총리가 암살됐다. 넴초프 전 총리는 1990년대에 총리로 재직했고 거리 시위와 관료들의 부패 사건 폭로 등을 주도한 인물이다.

8.미국의 지난해4분기 경제성장률이2.2% 성장으로 내려가 다소 활력을 잃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미국경제의 70%나 차지하는 소비지출이 4.2%의 높은 성장을 유지해 현재의 올 1분기엔 다시 3% 안팎의 성장률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

9.오늘 뉴욕증시는 미국의 지난해 4분기 경제 성장률 수정치가 잠정치보다 떨어진 것으로 나타나면서 하락했다. 다우 지수는 81.72포인트, 0.45% 하락한18.132에서 거래를 마쳤다.

10.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가 보안에 취약해 전세계 모바일 기기에 깔린 앱 50억개 이상이 해킹에 노출돼 있다고 지적이 나왔다. 사이버보안업체 파이어아이가 안드로이드와 애플 iOS 모바일 앱 7백만 종을 분석한 결과 악성 소프트웨어의 96%가 안드로이드를 겨낭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11.세계골프랭킹1위 로리 매킬로이가 2015년에 처음 출전한 PGA투어 혼다 클래식에서 충격의 컷오프 당했다. 지난주 선전했던 배상문도 컷오프됐고 강풍과 우천속에서도 이틀연속 3언더파씩을 몰아친 패트릭 리드가 선두에 나섰다.

12.LA다저스 류현진이 등 통증 호소 후 처음으로 공을 던졌다. 류현진은 정규시즌 준비에 전혀 문제 될 것이 없다며 걱정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댓글 0
0/300
※ 이 댓글에 대한 법적 책임은 작성자에게 귀속됩니다.
  •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