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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빚이 가장 많이 늘어난 도시, 1위 란초 쿠카몽가

주형석 기자 입력 03.13.2024 03:42 AM 조회 5,228
온타리오-폰타나-산타 클라리타-산타 애나 등이 TOP 5 도시들
그밖에 철라 비스타 6위-옥스나드 7위-리버사이드 9위 등
TOP 5이 모두 CA 도시들, 10위안에 CA 도시들이 8곳에 달해
20위이 이내에 12위 모레노 밸리-15위 베이커스 필드-20위 LA
미국에서 신용카드 빚이 가장 많이 늘어난 도시 순위에서 란초 쿠카몽가가 전체 1위에 올랐고 이어서 온타리오가 2위, 폰타나, 산타 클라리타, 산타 애나 등이 3위와 4위 그리고 5위에 올랐다.

그밖에 철라 비스타 6위, 옥스나드 7위, 리버사이드 9위 등으로 신용카드 빚이 가장 많이 늘어난 도시 순위TOP 10 중 8곳이 남가주였다.

그만큼 남가주가 인플레이션과 고금리 등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빚을 지지 않는 삶을 살아가기 쉽지 않다는 것이 드러난 것으로 풀이된다.

주형석 기자입니다.

도시별 신용카드 빚 증가한 순위를 매긴 결과 CA 주에 있는 도시들이 압도적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개인재정 정보사이트 WalletHub은 전국 181개 도시들을 신용카드 빚이 증가한 것으로 순위를 매겼다.

신용카드 빚이 많이 증가한 곳이 조사됐는데 CA주에 있는 도시들이 압도적으로 최상위권을 독식했다.

남가주 Rancho Cucamonga가 1위였는데 가구당 신용카드 빚이 3,360달러가 증가했다.

2위도 남가주 도시 Ontario였는데 가구당 신용카드 빚 3,069달러가 올랐다.

3위 역시 남가주 도시로 Fontana였는데 가구당 신용카드 빚 늘어난 액수가 2,888달러였다.

남가주 도시 Santa Clarita는 가구당 신용카드 빚이 2,733달러가 올라서 전체 4위를 차지했다.

5위도 남가주 도시 Santa Ana였는데 가구당 신용카드 빚은 2,533달러 더 올랐다.

이처럼 신용카드 빚이 많이 오른 도시 순위에서 1위부터 5위까지를 CA 주 도시들이 완벽하게 독식했다.

그 다음에도 남가주 도시인 6위 Chula Vista, 7위 역시 남가주 도시 Oxnard, 9위 남가주 Riverside 등이었다.

TOP 10에서 CA 주 도시가 아닌 곳은 8위 하와이 주의 Pearl City와 10위 Nevada 주의 Las Vegas 등 2곳 밖에 없을 정도로 압도적인 수치였다.

CA 주에서도 남가주 도시들에 이처럼 신용카드 빚이 늘어난 것은 그만큼 인플레이션 상승으로 인한 영향을 상당히 받았기 때문으로 보인다.

11위부터 20위 사이에서는 12위 남가주의 Moreno Valley와 15위 중가주 도시 Bakersfield, 20위 LA 등 CA 도시들 3곳이 포함됐다.

CA 주가 애당초 물가 수준이 매우 높았던 지역이었는데 인플레이션이 거세게 몰아치면서 신용카드 빚이 늘어난 것이다.

CA 주에 거주하는 사람들, 특히 남가주 주민들은 신용카드 빚을 늘리지 않으면 정상적 삶을 유지하기가 거의 불가능하다고 할 수있을 정도로 쉽지 않은 한해를 보낸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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