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18일) LA한인타운에서 발생한 총격으로 20대 남성이 부상했으나 안정적인 상태로 확인됐다.
LAPD에 따르면 총격은 어젯밤 10시 20분쯤 800블락 사우스 마리포사 애비뉴 인근에서 보고됐다.
LAPD토니 임 공보관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들이 현장에서 총상을 입은 20대 피해 남성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어 “유홀(U-Haul) 트럭에 타 있던 남성이 여러 발의 총격을 가한 뒤 도주했다”는 피해 남성의 증언을 토대로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고 토니 임 공보관은 전했다.
경찰은 사건 현장에서 한 블럭 떨어진 놀만디 애비뉴에서 용의 차량에 탑승해 있던 51살 용의 남성을 체포했다고 덧붙였다.
병원으로 이송된 피해자는 안정적인 상태로 알려졌다.
용의 남성이 총격을 가한 이유 등 자세한 내용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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