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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말리부 바다 드럼통 시신 사건 용의자 체포

주형석 기자 입력 10.27.2023 06:30 AM 조회 4,883
조슈아 시몬스(37), 용의자로 체포된 후 살인 혐의로 기소
7월31일 드럼통 안에서 발견된 자본타 머피(32) 살해 혐의
23200 Pacific Coast Highway 부근의 Malibu Lagoon State Beach
경찰, 10월3일 조슈아 시몬스 체포.. 강도 등 여죄 드러나
Malibu 바다 드럼통 시신 사건의 용의자가 체포된 것으로 드러났다.

올 여름 Malibu 바다에서 발견된 드럼통안에 살해된채 유기된 자본타 머피(32) 사건의 용의자로 조슈아 시몬스(37)가 이 달(10월) 체포됐다고 채널 9 KCAL News가 어제(26일) 보도했다.

지난 7월31일 23200 Pacific Coast Highway 부근에 있는 Malibu Lagoon State Beach 앞 바다에서 떠다니는 드럼통이 발견돼 환경미화원들이 이를 건져내려다가 여의치 않아 실패했지만 다음날 아침 구조대원이 떠내려온 드럼통을 해안가로 가져오는데 성공했다.

구조대원이 드럼통을 열어 사람이 죽어있는 것을 확인하고 신고했다.

LA 카운티 셰리프국은 드럼통 안에서 발견된 사람이 총격을 받고 숨진 후 버려졌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조사에 들어갔다.

그 결과 조슈아 시몬스를 유력한 용의자로 체포한 것이다.

조슈아 시몬스는 이 달 3일 체포된 것으로 나타났고 LA Downtown에 있는 Central 교도소에 수감돼 있는 상황이다.

KCAL News는 조슈아 시몬스가 지난달(9월) 3일 일어난 El Monte 지역 보석상 강도 미수 사건의 용의자라고 전했다.

조슈아 시몬스는 다음달(11월) 3일에 자본타 머피 살인 혐의에 대한 재판을 받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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