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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메트로, 범죄율은 줄고 승객 수는 늘어

이채원 기자 입력 10.20.2023 11:03 AM 수정 10.20.2023 04:31 PM 조회 3,388
LA 메트로에 대한 치안 강화 방안이 효과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메트로는 1년이 넘는 기간 동안 폭력, 마약 등 범죄가 급증하면서 승객 수가 급감했다.

이에 대한 특단의 대책으로 치안 강화에 집중한 결과 지난 6개월 동안 범죄는 53% 줄었고 지난달(9월) 기록한 승객 수는 지난해(2022년) 같은 달에 비해 10% 증가했다.

월별 버스, 철도 이용률은 지난 2019년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의 거의 80%에 달했다.

평균 주말 승객 수는 팬데믹 이전 수준의 91%, 평균 주중 승객 수는 77%를 기록했다. 

패트릭 챈들러 메트로 대변인은 “범죄율 감소 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범죄가 발생할 때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치안 당국과 협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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