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스워스 지역에서 어제(16일) 산불이 발생해 2에이커가 전소되고 인근 118번 프리웨이가 폐쇄된 가운데 산불이 난 곳에서 사람 유골이 발견돼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LA소방국에 따르면 산불은 어제 오후 1시 30분쯤 11100 블럭 데 소토 애비뉴 인근에서 발생했다. 소방…
[앵커]북한이 LA시간 어제 오후 서해안으로 순항미사일 2발을 발사하며 다시 무력 도발에 나섰습니다.공교롭게도 윤석열 대통령 취임 100일 날 미사일 발사가 이뤄진 건데, 이틀 전 북한의 비핵화를 촉구하며 윤 대통령이 밝힌 '담대한 구상' 제안에 대해 우회적으로 답변한 …
서부 일대에서 가뭄과 과도한 물 사용으로 콜로라도강 수위가 급격히 낮아지면서 애리조나주, 네바다주에 할당되는 물 공급량이 추가로 축소되게 됐다. 오늘(17일) AP 통신등에 따르면 연방 정부는 전날 이 같은 방침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애리조나와 네바다, CA 등 콜로…
미성년자를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한 남성이 징역 100년형이 선고될 상황에 처하자 법정에서 독극물을 마시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어제(16일) NBC 방송에 따르면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기소된 올해 57살 에드워드 르클레어는 지난 12일 텍사스주 덴턴 카운티 법원 배심…
하버드 경영대학원(HBS)이 가난한 학생에게는 경영학석사(MBA) 과정 수업료를 받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올가을 학기부터 재학생 중 10%에 해당하는 '재정 지원 필요 학생'은 한해 약 1억원, MBA 과정 2년간 총 2억원의 학비 전액을 장학금으로 받는다. HBS는 어제(16일) 저소득층 학…
한 가톨릭 교단이 과거 노예제를 거액 기부와 함께 속죄한다고 선언했다가 난감한 처지에 몰렸다. 어제(16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가톨릭 예수회는 노예제 피해자 후손을 위한 기금 1억 달러를 약속했다. 이는 역사 바로잡기 노력의 일부였다. 예수회는 과거 한 세기 이…
1.미국에서는 10월 중순부터 보청기를 처방전없이 10분의 1 가격으로 약국이나 온라인에서 구입할 수 있게 된다. 청력이 약해진 노년층을 비롯한 미국인 3000만명 이상이 현재보다 10분의 1로 싸지면서도 세련된 모양의 보청기를 진료와 처방전없이 구입할 수 있게 된다. 2.조…
조 바이든 대통령은 오늘(16일) 백악관에서 기후변화 대응과 의료보장 확충, 대기업 증세 등을 골자로 한 이른바 '인플레이션 감축법'에 서명했다. 이 법안이 민주당이 열세에 놓인 것으로 평가된 11월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역전을 위한 발판을 만드는 계기로 작용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