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미국은 한반도 긴장을 완화시키기 위해 중국의 대북 영향력 행사를 공개적으로 촉구하고 나섰고, 이명박 대통령도 중국의 적극적인 협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국무부는 북한의 이번 도발이 광범위한 군사작전의 일환으로 이뤄진 것이라기보다는 일회성 도발인 것으…

1.북한군의 연평도 포격으로 민간인 두 명도 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건설현장에서 일하던 일용직근로자로 연평도 주민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한국과 미국은 북한에 대한 경고와 중국압박 차원으로 서해에서 합동 군사훈련을 실시키로 했습니다. 미 항공모함…

1.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에 대해 세계 각국의 규탄 목소리가 이틀째 확산하는 가운데, 유엔을 중심으로 각국의 공동대응 움직임이 일고 있다. 안전보장이사회는 긴급회의를 금명간 소집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2.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북한의 연평도 해안포 포격 도…

1.북한이 LA 시간 어제 저녁 9시30분쯤부터 1시간 가량 서해 연평도 북방 개머리 해안포 기지에서 연평도로 곡사포 100여 발을 발사하는 도발을 감행했습니다. 2.북한의 포격으로 한국 해병대 병사 2명이 숨지고 민간인 3명 등 17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한국 군의 대응 사격…

1.북한의 농축 우라늄 핵카드에 대해 미국 정부는 위협이지만 위기는 아니라고 규정하고 보상하거나 단절하는 직접대응 대신 중국을 통한 압박에 주력할 것임을 밝혔다. 2.또한 이러한 북한의 우라늄 농축시설 공개와 관련해 어떤 행동을 취할지 말하는 것은 너무 이르다…

1.최근 북한 영변의 핵 시설을 둘러본 미국 핵 전문가가 북한이 설치한 영변 경수로의 우라늄농축 설비에 2천 개의 원심분리기가 구축됐다고 주장했습니다. 2.미국은 북한에 대해 호전적인 도발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미국은 스티븐 보즈워스 대북정책특별대표를 한국 중국…

1.연방준비제도의 2차 양적완화 조치에 대해 비판여론이 거센 가운데 벤 버냉키 연준 의장이 양적완화 조치의 타당성을 옹호하면서 비판론자들을 향해 적극적인 공세에 나섰다. 2.지난주 아시아 4개국 순방 일정을 소화했던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오늘 유럽 순방길에 올라 …

1.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한미 FTA 재협상 불발로 곤혹스런 상황에 빠지고 있습니다. 민주당 내 한미 FTA 반대 기류가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2.한미 FTA 재협상에선 자동차와 쇠고기를 포함해 다른 분야까지 논의가 확대될 전망입니다. 야당은 농업분야에 대한 이익의 균형…

1.오바마 대통령은 한미 자유무역협정 반대 의원들을 백악관으로 불러 설득하는 기회를 가진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김덕수 주미대사는 오바마 대통령이 내년 초에 법안을 의회에 제출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2.한편 국무부는 지난 정상회담에서의 한미 자유무역협…

1.오늘 새벽 노스 헐리우드 지역에서 50대 한인남성이 총상을 입고 쓰러진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노상강도를 당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2.백악관이 한미 FTA가 최상의 내용이 아니라고 판단해 합의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한국도 재검토 필요성을 언…

1.핵무기 감축과 러시아와의 리셋 외교, 한미 자유무역협정 체결, 대중환율조정 등 의욕적으로 진행해온 외교 현안들이 난관에 봉착하면서 오바마대통령의 외교근간이 흔들리고 있다. 2.백악관은 지난번에 한미 자유무역협정 논의가 타결되지 않은 것은 협정 내용이 미국…

1.미국 내 공항의 보안용 전신스캐너 사용이 확산되면서 반발이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항공기 승무원들의 불만이 높습니다. 2.한국전쟁 참전용사 출신 친한파 찰스 랭글 연방 하원의원이 11가지 윤리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제명은 면했지만 정치적 타격이 불…

1.미국은 ‘양적완화’를 통해 달러화 약세를 유도함으로써 수출과 일자리를 늘리려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으나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다. 2.그리스에 이어 아일랜드발 국가부도위기가 전 유럽으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면서 유로화를 기반으로 …

1.북한의 김정은이 간부 층 비리 조사를 주도하며 대대적 숙청을 벌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내부 긴장을 고조시켜 기강을 잡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됩니다. 2.한미 FTA 추가협상에서 미국은 기존 협정문 손질이 불가피 한 조건도 주장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수출되는 …

1.내년 초 제112대 연방 의회 출범에 앞선 현 의회의 소위 `레임덕 회기'가 오늘부터 시작됐다. 민주당이 하원 다수당 지위를 유지한 채 열리는 마지막 연방 의회이다. 2.한편 중간선거에서 참패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앞으로 국정을 운영하는 자신의 스타일을 변화시키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