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의 부인인 브리지트 여사가 트랜스젠더라는 허위 사실을 유포한 여성들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파리 형사법원은 오늘(12일) 브리지트 여사에 대한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프랑스 여성 2명에게 벌금 500유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고 AFP 통신이 전했다. …
올여름 하계 올림픽·패럴림픽을 개최한 프랑스 파리시가 차기 대회 개최지인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올림픽 영광을 전한다는 뜻으로 12일(현지시간) 지하철역 이름 일부를 LA에 헌사했다.
파리교통공사(RATP)는 이날 하루 파리 시내 지하철역 6곳의 표지판을 LA의 상징적인 지…
이스라엘군이 지난 8일(현지시간) 밤 시리아 중부의 군사시설을 공습했을 때 지상군도 투입했다는 보도가 나왔다고 와이넷, 예루살렘포스트 등이 12일 튀르키예에 본부를 둔 시리아TV를 인용해 전했다.
시리아TV에 따르면 8일 오후 11시께 시리아 중부 하마 지역까지 날아간 …
슈퍼태풍 '야기'로 인한 동남아시아 지역 피해가 계속 커지고 있다.
베트남 유명 관광지가 심각한 피해를 봤고, 태국도 북부 주요 도시 치앙라이 공항이 폐쇄되는 등 비상이 걸렸다.
12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베트남 북부 대표 관광지 중 하나인 세…
MSF는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이탈리아 남부 살레르노 법원이 검찰에 지오 바렌츠호의 억류를 해제하라고 명령했다면서 "생명을 구할 자유를 얻었다"고 밝혔다.
이 배가 지난달 23일 지중해에서 여러 차례 이주민 구조 활동을 하자 이탈리아 당국은 관련 법령을 위반한 …
영국 정부가 서방의 러시아산 원유 제재 우회에 사용되는 러시아의 이른바 '그림자 유조선 선단' 10척을 제재한다고 11일(현지시간) 밝혔다.
영국이 서방 제재를 약화하고 러시아 원유 거래에 쓰이는 선박을 제재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이로써 제재 대상 선박은 총 25척…
미국 역사상 최악의 참사인 9·11 테러 23주년 추모식이 11일(현지시간) 뉴욕 맨해튼을 비롯해 펜실베이니아와 워싱턴DC 인근의 펜타곤(미 국방부) 등 테러 현장에서 잇따라 열렸다. 이날 추모 행사에는 전날 밤 첫 대선후보 TV 토론에서 난타전을 벌인 민주당 대통령 후보 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