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전 폭발, 방사능 공포 = 후쿠시마 원전에서 12일 폭발사고가 발생한 데 이어
13일 추가 폭발 가능성이 제기돼 지진 후 쓰나미에 이은 '방사능 공포'가 커지고 있다.
일본 정부와 전력회사들이 안전하다고 강조해 왔던 일본 원전에서
방사능 누출 사고는 이번이 처음이…
대지진으로 인한 희생자 규모는 눈덩이처럼 늘어나고 있다.
현지 언론보도에 따르면 13일 오후 7시 현재 사망자가 천500여명, 실종자는 2만여명에 달한다.
이와테(岩手)현과 미야기(宮城)현, 후쿠시마(福島)현 등
도후쿠 지방에서 모두 34만명이 대피생활을 하고 있다.
미야…
관측 사상 최악의 강진과 쓰나미가 덮친 일본 전역의 사망자와 실종자가 1천100여명을 넘어섰다.
경찰청은 12일 오전 6시 현재 미야기, 이와테, 후쿠시마 등 동북부 9개 도현(都縣)에서 185명이 숨지고 741명이 실종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는 공식 확인된 사망자와 실종자…
11일 일본 도호쿠 지역에서 최악의 강진이 발생했지만
현지 통신이 두절되면서 한국 교민의 피해 현황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외교통상부에 따르면 진앙지인 센다이 근처에 체류 중인 한국 국민은
미야기현 4천439명과 야마가타현 2천99명, 후쿠시마현 2천61명 등 …
11일 오후 일본 도쿄 북동쪽 해안 지방에 진도 8.9의 강진이 발생했다.
현지 언론들은 이번 지진으로 많은 사람들이 부상 당하고 일부 지역에서는 화재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특히 NHK 방송은 목격자의 증언을 인용해 최소 4미터 이상의 쓰나미가 해안지역을 덮쳤다고 보도…
일본 중북부를 강타한 최악의 대지진과 쓰나미로 숨진 사람이
오후 10시50분 현재 300∼400여명에 달하고 있다.
실종자도 150여명이 넘는 등 피해규모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일본 중북부의 태평양 해저에서 발생한
관측 사상 최대 규모인 8.9의 지진으로
사망자와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