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코리아 뉴스

한국의 외교부 공무원들이 사업추진비를 회식비로 사용한 의혹에 대해 검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이들은 사업비를 빼돌리기 위해 공문서도 조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를 감추기 위해서 외부인이 간담회에 참석한 것처럼 공문서까지 꾸민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이볼라 바이러스 확산을 통제하기 위한 국제적인 노력이 이뤄지지 않으면 심각한 상황을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습니다. 내년 1월쯤에는 서아프리카 감염자가 50만명에서 많게는 140만명에 달할 가능성이 있다고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가 밝혔습니다. 안성일 기…

미국의시리아 공습으로 지하디스트들 120여명이 숨졌다. 시리아인권관측소는 급진 이슬람 수니파 무장조직인 '이슬람국가(IS)'에 대한 미국 공습으로 시리아에서최소 120명의 지하디스트들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시리아인권관측소에 따르면 사망자가운데 70여 명은 IS…

첫날 전투기 폭격기 22회 공습, 토마호크 미사일 47발 사우디, 요르단, UAE 등 중동아랍국 5개국 동참 미국이 5개 중동아랍국가들과 함께 시리아내 IS에 대한 대대적인 공습을 개시했다. 첫날에만 전투기와 폭격기, 토마호크 미사일까지 동원해 70개 타겟을 한꺼번에 공…

인천아시안게임은 남북한이 북한 응원단 참가 비용과 북한 인공기 게양 문제 등을 놓고 티격태격하다 경색국면 전환의 계기로 활용되지 못했다. 북한은 우리 정부의 2차 남북고위급 접촉 제의에 부정적 태도를 보이고 있고 박근혜정부도 “공은 북측으로 넘어가 있다”…

한국 정부가 박근혜 대통령의 캐나다 순방 일정에 맞춰 세월호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던 현지 교민과 유학생들을 박 대통령 ‘심기경호’를 위해 대형버스까지 동원해 막아섰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박 대통령의 경호원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집회 참가자들을 몸으로 막…

캐나다 국빈방문 일정을 마무리지은 박근혜 대통령이 다음 순방국인 미국 뉴욕에 도착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UN기후정상회의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한국의 기후변화 대응 노력에 대해서 설명할 예정입니다. 박 대통령은 LA 시간 오늘 아침 6시쯤 유엔 기후정상회의에 참…

미국이 일부 아랍 동맹국들과 함께 개시한 공습으로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인 '이슬람국가'(IS)의 시리아 내 주요 거점 50여곳이 공격 받았다고 시리아인권관측소(SOHR)가 23일(현지시간) 밝혔다. 영국에 본부를 둔 SOHR는 현지 활동가들의 보고를 토대로 이번 공습은 락…

원자력 관련 시설이 밀집한 경주에서 이달에만 2차례 지진이 발생했다. 원전과 방폐장 안전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지만, 일부의 불안감은 이어지고 있다. 지진 발생 후 경주는 물론, 인근 포항과 울산지역에서는 일부 시민들이 건물이 흔들리는 것을 느꼈다는 …

한국시간 23일 오후 3시 27분께 경북 경주시 동남동쪽 18㎞ 지역 (북위 35.80, 동경 129.41)에서 규모 3.5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는 올 들어 내륙에서 발생한 지진 중 가장 큰 규모다. 규모 3.5의 경주 지진은 피해가 발생할 정도는 아니지만 건물이 흔들리는 것을 사람들이 느낄 …

서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중국 어선을 북한 당국이 나포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베이징 일간 신경보가 자체 SNS를 통해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서해상에서 조업중이던 중국 어선 한 척이 지난 12일 밤 북한 측으로부터 불법 조업 혐의로 나포돼 억류됐고, 선원 6명은 닷새 뒤…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공기업인 한국전력기술의 상임감사 자리에 여당 정치인 출신이 앉았다. 한전기술[052690]은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김순견 전 새누리당 포항시 남구·울릉군 당협위원장을 감사로 선임했다고 공시했다. 청와대 선임행정관 출신의 김모 전 감사의 후…

세월호 유가족들이 대리운전 기사와 행인을 폭행한 사건 당시 현장에 함께 있었던 새정치민주연합 김현 의원이 23일 참고인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했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김 의원이 수행비서와 함께 오후 5시15분께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밝…

영화 '명량'에서 악인으로 묘사된 배설 장군의 후손인 경주배씨 문중이 영화 배급사를 고소하기로 했다. 경주배씨 대종회는 서울에서 비상임원회의를 열어 영화 '명량'의 투자배급사인 CJ엔터테인먼트를 사자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

북한이 탈북자단체의 대북전단 살포에 강력히 경고하며 보복조치까지 언급했다. 북한 대남기구 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대변인 담화를 통해 “이번 삐라살포놀음을 우리의 존엄과 체제에 대한 참을 수 없는 도발로, 북남관계를 최악의 파국에로 몰아넣는 극악한 반민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