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대지진 5일 만인 30일(현지시간) 카트만두의 건물 잔해에 갇혀 있던 10대 소년이 기적적으로 구조됐다. 네팔 구조팀은 미국 국제개발처(USAID) 재난대응팀과 함께 수색작업을 하던 중 무너진 건물 잔해 아래 소년이 생존해 있는 것을 발견하고 수시간 동안 구조작업을 벌…
최근 지진이 강타한 네팔 카트만두에서 주민 20여만명이 도시를 탈출했다고 교도통신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교도통신은 경찰의 말을 빌려 카트만두를 빠져나간 주민이 23만5천여명이라고 전했다.
지진 이튿날인 26일에 8만3천명, 27일 오전부터 28일 오전 사이에 15만3…
탈영한 북한군 병사로 추정되는 괴한 3명이 최근 북중 접경지역의 중국 시골마을에서 중국인 3명을 살해하고 달아났다.
중국 신경보(新京報) 취재 결과 24일 밤 군복 차림의 북한 남자로 추정되는 3명이 국경을 넘어 지린(吉林)성 허룽(和龍)시 룽청(龍城)진 스런(石人)촌에…
'성완종 사건'을 둘러싼 여야 공방이 4·29 재·보궐선거를 하루 앞두고 청와대와 여야 정당이 모두 얽히고설킨 사활을 건 극한 충돌로 번지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이 28일 대국민 메시지를 통해 노무현 정부 시절 두 차례 단행된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 사면의 특혜 의혹에…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28일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성완종 사건'의 몸통이 박근혜 대통령이라고 말한 데 대해 "조금 정신을 잃은 것 같다"며 비판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관악구에서 오신환 후보 지원 유세를 하던 중 기자들과 만나 "문 대표가 정녕 그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