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코리아 뉴스

우크라이나 사태로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가 전략 핵전력 훈련을 실시했다. 러시아 타스 통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전략폭격기,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핵미사일 잠수함 등 이른바 ‘3대 핵전력 핵심 무기’를 총동원한 정례 전략 핵전력 훈련이 실시됐…

일리노이 고속도로 100중 추돌사고 겨울 폭풍이 몰아친 미국 일리노이주와 위스콘신주를 잇는 주간(interstate) 고속도로에서 차량 100여 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벌어져 일대 교통이 24시간 가량 마비됐다. 18일(현지시간) 지역 언론과 NBC방송 등에 따르면 사고는…

반도체 칩 손에 든 바이든 미국 대통령 미중 신냉전이 국제 질서의 상수로 자리 잡은 가운데 미래 산업의 근간인 반도체 영역에서는 이미 총성 없는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최근 국제사회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가능성에 크게 주목하고 있지만 반도체 분…

달리프 싱 백악관 국가안보 부보좌관 미국은 18일(현지시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해 서방의 제재를 받으면 국제사회에서 '왕따'(pariah)가 될 것이라고 강력한 경고 목소리를 냈다. 달리프 싱 백악관 국가안보 부보좌관은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러시아는 …

14일 사이버공격을 당한 우크라이나 외무부 홈페이지 미국과 영국이 최근 우크라이나의 은행과 정부 웹사이트 등을 겨냥한 사이버 공격의 배후로 러시아를 지목했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앤 뉴버거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부보좌관은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우려와 관련해 연설하고 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가능성을 우려하며,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침공을 결심…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아내 브리지트 여사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부인 브리지트 여사가 자신이 트랜스젠더라고 허위사실을 유포한 여성 2명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M6 방송이 보도했다. 브리지트 여사는 사생활과 기본권 침해, 사…

중국이 아르헨티나 후후이에 건설한 태양광 발전 시설 남미 브라질과 칠레, 페루의 최대 교역 파트너는 지구 반대편 중국이다. 중국이 미국의 견제를 뚫고 중남미에서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었던 데에는 지방정부부터 공략해 경제적 통제를 확대·강화한 접근…

미국 LA에서 성조기 문양에 자유의 여신상이 인쇄된 마스크를 쓴 남성 하와이를 제외한 미국 본토에서 조만간 주(州) 정부 차원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모두 사라질 전망이다.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17일(현지시간) 마지막으로 남아 있던 뉴멕시코·워싱턴주가 …

고급 승용차를 가득 싣고 항해 중이던 선박에 화재 포르쉐, 벤틀리 등 고급 승용차 4천여대를 실은 화물선이 불에 휩싸인 채 포르투갈 남서쪽 대서양에 표류 중이라고 CNN 방송이 18일(현지시간) 전했다. 화재가 발생한 선박과 가장 가까운 호르타스 항구를 책임…

'친러 반군 대치' 동부전선 시찰하는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군사 충돌 위기감이 커가고 있는 가운데 17일(현지시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가운데)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군 수뇌부와 함께 도네츠크 지역의 동부전선을 시찰하고 있다. 이곳은 우…

미국 알래스카 에어라인 여객기 미국 항공업계가 월정액을 낸 고객을 대상으로 항공권을 제공하는 구독 서비스를 도입했다. 경제 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17일(현지시간) 알래스카 에어라인이 미국 항공사 중 처음으로 구독 경제 기반의 항공권 상품 '플라이트…

40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은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빠른 기준금리 인상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 이사들 사이에서 다시 나왔다. 1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이날 7월 …

'우크라 사태' 속 폴란드서 진지 구축하는 미 공수부대원들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군사적 긴장이 가시지 않는 가운데 지난 16일(현지시간) 폴란드에 파견된 미국 제82 공수사단 부대원들이 남동부 자모시치 인근에 진지를 구축하고 있다. 미국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뇌와 컴퓨터를 잇는 실험 장치 나이가 들수록 두뇌의 기능도 느려진다는 통설과 달리 실제로는 처리 속도가 60세까지 거의 일정하게 유지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7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독일 하이델베르크대 연구진은 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