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언(사망)씨의 장남 대균(45)씨의 도피를 도운 혐의로 기소된 박수경(35)씨가 "가족 간의 친분 때문에 극도로 불안해하는 그를 버려두지 못했던 것"이라며 선처를 호소했다.
서울고법 형사8부(이광만 부장판사) 심리로 20일 열린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박씨는 "사회적 물의…
주한미군이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의 한반도 배치와 관련, 지난해 11월 실사작업을 벌였고 대상 후보지로 평택 등이 아닌 ‘대구’ 한 곳만을 선택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한국에 들여올 사드는 1개 포대로 결정했으며, 이를 미 정부와 한국 정부에 모두 통보한 …
주한미군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한반도 배치와 관련, 1조∼2조 원대에 이르는 1개 포대 비용 부담을 둘러싼 한국과 미국 간 줄다리기가 이어지고 있다. 국방부는 주한미군 사드 배치에 반대하지 않지만 구입 의사는 없다고 밝힌 가운데, 미국이 시퀘스터(연방…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가 19일 업무에 복귀했다. 피습 후 처음으로 서울 시내 산책도 했다.
리퍼트 대사는 이날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로빈(여사), 세준(아들), 그릭스비(애완견)와 함께 출근해서 기쁘다. (대사관으로)돌아오게 돼 기쁘다. 아침에 미국 대사관으로 산책…
여학생의 대학 진학률이 남학생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에는 남학생이 더 높았던 대학 진학률은 2009년 여학생이 남학생을 앞지른 이후 격차가 점점 더 벌어지는 추세다.
지난해 65세 이상 인구는 인구 10명 중 1명꼴이었는데, 노인 인구가 꾸준히 늘어 2040년에는 이 …
땅콩 회항' 사건으로 1심에서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받은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에 대한 항소심 첫 공판기일이 잡혔다.
19일 법원에 따르면 조 전 부사장에 대한 항소심이 오는 4월 1일 오후 3시30분 서초동 서울고법 302호 법정에서 열린다.
이날 첫 공판에는 조 전 부사…
대한항공[003490]에서도 승객끼리 탑승권을 바꾼 일이 뒤늦게 드러났다.
중국인 2명이 캐나다로 밀입국하기 위해 한국인 2명과 인천공항에서 만나 탑승권을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16일 인천발 밴쿠버행 항공편(KE071)에 탑승할 예정이던 한국인 2명이 방콕…
세계적 문화유산 파괴를 자행해 온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점령지역의 교회를 무참히 파괴하고 십자가 대신 IS 깃발을 내건 사진들을 공개했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한 무리의 IS 대원들이 교회 꼭대…
인천국제공항에 보행장애인과 고령자, 유소아, 임산부 등을 위한 공항 전용통로가 생긴다.
국토교통부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동·서편에 교통약자 전용출국장 2개소를 설치하고 이달 23일부터 '패스트트랙(Fast Track)'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패스트트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