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동료 예비군을 향해 K2 소총을 난사한 최모(23)씨는 사건을 일으키기 두 달 전부터 10여 통의 문자메시지를 친구 김모씨에게 보내며 총기난사 계획을 암시했다. 하지만 가족·친구 어느 누구도 주의하지 않았다. 예비군훈련장의 군기는 최악이었다. 이태명(육군 대…
론스타가 한국 정부를 상대로 낸 5조원대 투자자-국가소송(ISD) 첫 심리를 앞두고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이 국제투자분쟁중재센터(ICSID)에 참관 신청을 했지만 거부당했다.
민변 국제통상위원회는 "ICSID 사무국으로부터 어제 오후 참관 신청 거부 통지를 이메일 …
법원이 지난 2012년 대선 당시 '정치댓글'을 달고 부하들에게도 댓글을 달도록 지시한 혐의로 기소된 국군 사이버사령부 전 심리전단장에 징역 2년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서울 동부지법 제11형사부(부장 하현국)는 15일 군 형법상 정치관여 및 형법상 직권남용 등의 혐…
고 유병언 세모그룹 회장의 계열사와 민간 구난업체 '언딘'에 박근혜정부의 '창조경제' 자금이 100억원 이상 지원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15일 미디어오늘은 "산업은행은 세월호 사고 당시 ㈜아해에 67억원의 운영자금과 12억5000만원의 시설자금을 대출하고 있었다"면서 "…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내각이 제2차 세계대전 패전 70년 만에 자위대를 사실상의 군대로 격상하는 11개 안보법률 제정·개정안을 14일 각의(국무회의)에서 결정했다. 이로써 일본이 공격을 받았을 때만 방어한다는 ‘전수(專守) 방위 원칙’이 허물어졌다.
아베 내각은 …
'성완종 리스트' 인사 중 두 번째로 14일 검찰에 출석한 이완구 전 국무총리가 침착하면서도 단호한 태도를 견지하며 조사에 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에 따르면 이 전 총리는 이날 오전 9시 59분께 서울고검 12층에 마련된 조사실(1208호)에 도착했다. 엿새 전 홍준표 경…
북한 조선중앙TV가 지난달 30일 숙청된 것으로 알려진 현영철 인민무력부장의 모습이 등장하는 기록영화를 삭제 편집하지 않고 14일 또 방영했다.
조선중앙TV는 이날 오후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지난 2013년 미림승마구락부(클럽)를 시찰한 모습을 담은 기록영화 '…
세계 최대 소셜미디어인 페이스북이 한국의 포털처럼 언론사 뉴스를 페이스북에서 직접 볼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페이스북은 13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BBC, 내셔널지오그래픽, 버즈피드 등 9개 언론사의 기사 전문을 제공하는 '인스턴트 아티클스(Instant Articles)'…